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2018_29호] "환자가 안전한 병원, 노동 존중 일터 만들기" 2018 산별중앙 교섭 요구안

by 관리자 posted Jul 19,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환자가 안전한 병원, 노동 존중 일터 만들기"
2018 산별중앙 교요구안 공짜노동 out


2018년 보건의료노조 주된 요구와 관련 공짜노동 Out 태움 Out 의료기관인증평가 개혁 비정규직 정규직화 임금인상 그 외 요구 내용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2018년 29,620명 실태조사 결과 81.8%가“인력부족 매우 심각”

○ 2018년 보건의료노동자들의 실태조사 결과 인력 부족현상은 매우 심각한 상태임이 드러났다. 응답자의 81.8%가 부서내 인력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내 인력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응답자는 23,894명으로 전체의 81.8%, 부족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응답자는 5,312명으로 전체의 18.2%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간호사의 86.6%가 부서내 인력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0719_00014.jpg



인력부족으로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빨간불’

76.5%가 “의료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응답

○ 인력부족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76.2%, ‘환자 및 보호자들을 친절하게 대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74.4%, ‘환자에게 제공할 의료서비스 질이 저하되었다’는 응답이 75.6%, ‘의료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응답이 76.5%로 나타났다.


연장근무 일상화, 보상은 제대로 못받아(79.5%)

○ 이러한 인력부족 현상으로 병원현장의 연장근무(시간외 근무)는 매우 일상화 되어 있으며, 연장근무(시간외 근무)에 대한 보상은 매우 미흡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무수행시 고유 업무 이외의 타 업무 수행, 과도한 업무량 등의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연장근무 일상화 및 법정휴가 미사용에 따른 보상의 미흡현상은 전형적인 공짜노동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나타내 준다.

○ 응답자의 50.5%가 ‘업무량이 근무시간 내에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업무외 조회, 교육, 회의, 행사, 평가, 논문 등이 과도하게 많아’(40.9%) 업무수행에 큰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업무 수행으로 인해 본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 응답자의 비율이 69.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 응답자의 48.0%는 연장근무에 대해 전혀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일부만 보상받는다는 답변도 31.5%로 나타났다. 사실상 79.5%가 연장근무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 반면 연장근무 모두를 보상받는 경우는 20.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연장근무에 대한 보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71.7% 최근 3개월내 이직 고려 이직고려 1순위는 열악한 근무조건(79.6%)

○ 전체 응답자의 71.7%가 ‘이직을 생각해 본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구체적으로 이직을 생각해 본 경우‘도 25.3%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간호사 중에서 최근 3개월 내에 이직을 고려해 보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83.6%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조는 요구합니다

□ 시간외 근무 줄이기와 공짜노동 없앨 수 있도록 점검하고 관리
□ 주52시간이 넘는 장시간노동 근절
□ 부서별 적정인력 충원, 결원으로 인한 부족인력 즉시 충원
□ 야간, 교대근무제도 개선
□ 직종간 명확한 업무 구분 및 부당한 업무 전가 근절
□ 감염 관리를 위해 개인 근무복은 의료기관이 적접 또는 위탁하여 취급 등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05 돈보다생명 하루 400만원 84평 VIP 병실 등장 노안부장 2009.02.16 1316
2904 돈보다생명 용산참사 현장 명도집행 불법 논란 관리자 2009.08.18 1316
2903 돈보다생명 첨단의료단지 대구 신서·충북 오송 선정 관리자 2009.08.11 1313
2902 돈보다생명 "쌍용공장 상공에 2급 발암물질 살포" 관리자 2009.08.04 1312
2901 돈보다생명 삼성 30·아산 21·서울대 16·세브란스 14만원 順 노안부장 2008.08.25 1310
2900 지부소식 전남대병원지부 파업 전야제 관리자 2010.07.16 1309
2899 지부소식 마지막 산별 미타결특성 대한적십자본부지부 잠정합의 file 노안부장 2008.09.25 1306
2898 돈보다생명 한국노동방송국 - 고대의료원에서 '조정, 노동조합과 사용자' 관리자 2010.09.20 1304
2897 돈보다생명 [2013_84호] 사립대병원 노동자 위협하는 사학연금 개악이 몰려온다 관리자 2013.12.19 1303
2896 돈보다생명 의대생들의 과도한 학업과 스트레스·자살 관리자 2009.07.21 1302
2895 지부소식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병원인력 확보 위한 국회토론회 노안부장 2009.03.10 1297
2894 지부소식 보훈병원지부, 23일 연봉제 도입 중단 규탄 투쟁 전개 노안부장 2009.02.24 1291
2893 돈보다생명 [건강세상네트워크] 보건의료뉴스 5/20 관리자 2008.05.22 1282
2892 돈보다생명 또다시 '의료법 개정 파동' 야기되나 관리자 2009.08.18 1281
2891 돈보다생명 돈되는 병상 늘고 돈 안되는 병상 줄어든다 관리자 2009.08.18 1271
2890 돈보다생명 보훈병원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혹사' 관리자 2009.06.25 1270
2889 지부소식 군용 철조망에 용역깡패까지, 폭력적인 인천성모병원 규탄 1박2일 집중투쟁 노안부장 2009.05.21 1269
2888 돈보다생명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JCI인증 추진 노안부장 2008.09.05 1259
2887 지부소식 노동조합,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 구로병원에 기부 file 관리자 2010.07.26 1259
2886 돈보다생명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시장논리론 무자녀가 합리적 관리자 2009.07.29 1253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