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흥면에 위치한 한옥촌 신선마을에서 3월 28일(목)~29일(금) 1박 2일간 간부대의원이 참석한가운데 다양한 교육과 회의를 통해
노동조합의 한 해 농사를 위한 밑거름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대대에서는 총 3가지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첫번째는 보건의료노조 방기원 교육위원장의 대의원의 역할과 자세
두번째는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이근웅 사무국장의 2019년 사회정세와 노동정책
세번째는 한신대학교평화교양대학 장창준 교수의 제주 4.3항쟁과 관련한 제주의 봄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대대입니다.
총 5가지의 보고사항과 4가지의 안건을 가지고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내용및 결과는 (할말은 한다) 소식지를 통해서 보실께요~
다음날 간부대의원이 고대병원의 모의교섭을 진행했습니다.
대의원들모두 직접 요구안을 작성하고 위원이 되어 사측에게 합리적으로 때로는 고성과 고구마 100개를 먹은듯한 표정을 드러내며
진짜같은 교섭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대의원들은 막상 교섭 자리에 가보니 정말 한마디도 못하겠다는 얘기도 하시고, 사측이 너무 이해를 하지 않으려한다는 성토도 하셨습니다.
1박 2일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제대로 된 밑거름을 만들었으니 조합원들과 함께 씨를 뿌리고 튼튼하게 키워가는 노동조합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