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돈보다생명

[54호] 지방의료원, 사측 도발에 투쟁 시동

by 관리자 posted Oct 22, 201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Update Delete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Update Delete

지방의료원, 사측 도발에 투쟁 시동
원주의료원, 21일 파업 전야제…파업시 산별차원 투쟁 예고

 

전국의 27개 지방의료원 중 총 9개 지부가 올해 현장교섭을 타결하고, 나머지 지부들도 노사 의견접근을 이뤄가는 상황에서 지방의료원 사측이 10월 2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돌연 조정신청을 접수하는 도발을 저질렀다. 사측의 조정신청 접수는 신의성실에 의거해 교섭에 최선을 다해왔던 노조와 수백명의 조합원을 기만하는 비도덕적이고, 무책임한 행위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조정신청 접수와 같이 비상식적인 행각을 통해 고의적으로 노사갈등을 유도하고, 올해 교섭을 파탄 내려는 주범으로 지방의료원 사용자들이 고용한 노무법인을 주시하고 있다. 노사 갈등이 있어야 고용을 유지하고, 노조 탄압과 투쟁이 불붙어야 수입이 늘어나기 마련인 노무법인은 그들의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또 다시 지방의료원 현장교섭을 파탄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사용자에게 있다. 지방의료원의 적자난을 해소하고, 병원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국회 국정감사장을, 국회의원실을, 발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니는 노동조합을 격려하면서 함께 공공성에 기반한 병원 발전을 모색해야 할 사용자들이 무책임한 노무법인을 앞세워 노사관계를 파탄내는데 혈안이 돼 있는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사용자의 조정신청 접수를 엄중히 규탄하며, 지방의료원 대책 논의를 통해 강력히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장교섭에 난항을 겪어 왔던 원주의료원이 21일 파업 전야제를 진행한다. 원주의료원이 파업에 돌입할 시 보건의료노조는 집중투쟁을 비롯해 산별 차원의 대응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

  1. [54호] 지방의료원, 사측 도발에 투쟁 시동

  2. [54호] 2011년 건강보험 수가 협상 마감

  3. [54호] 국회 국정감사 소식

  4. [53호] 고대의료원과 재단, 학내 곳곳에 울려 퍼진...산별의 함성! 승리의 함성!

  5. [53호] 면담도 거부, 교섭도 거부! ...파업사태 장기화의 주범은 사용자

  6. [53호] 보건의료노조 2차 중앙위, 하반기 사업 계획 확정

  7. [53호] 대한적십자사 공공의료는 나몰라

  8. [53호] “건강보험 일방적 수가 인상 반대”

  9. [52호] 산별이 총 집중한다! 고대의료원 현장교섭 승리! - 12~13일 산별집중투쟁 전개

  10. [52호] 지방의료원지부 - 10/6 총 16개 지부 1차 조정신청

  11. [52호] 대한적십자사본부지부-임시총회 통해 2010년 투쟁 승리 결의

  12. [52호] 삼성, 돈벌이로 '의료민영화 추진' 발각

  13. [52호] [1문1답] G20정상회의, 뭐가 문제인가(1)

  14. [51호] 병원 인력 확보와 밤근무 교대제 개선을 위해 한,독,미,일 4개국이 만났다

  15. [51호] 한국간호사 10명 중 3명 사직 고민

  16. [51호] 토론회, 국회와 언론의 뜨거운 관심 몰려

  17. [51호] 2010년 산별 현장교섭 이모 저모

  18. [51호] 익산병원, 파업 78일만에 현장교섭 타결

  19. 오마이뉴스 - 이정희 대표가 고대 병원 찾은 까닭은?

  20. 민중의 소리 - 포토뉴스(고대의료원과 함께 홍보)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