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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병원, 노동존중 일터만들기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선포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3천여명의 조합원이 전국 각지에서 보건의료현장을 바꿔내기 위해 모였습니다.

고대의료원지부도 간부 대의원과 조합원들이 참가하여 힘을 보탰습니다.

깃발행진에 이어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님과 권영길 지도위원님의 격려사에 이어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님의 대회사로 시작된 집회는

각 지부의 조합원들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현수막을 넘기는 등의 상징의식도 진행됐습니다.

약 2시간 반 가량 뜨거운 햇빛 아래서 집회를 진행하고, 오후 4시경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광화문에서 시작한 행진은 청와대 앞 청운동 주민센터에서 마무리 되었으며 앞으로 현장교섭 투쟁으로 승리할 것을 결의하는 마무리 집회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