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원포인트 노사정 대화를 환영한다!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재난 극복방안 마련되기를 희망한다!

보건의료분야 노사정 대화에서 6대 과제 논의를 제안한다!

 

○ 한국노총이 5월 1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조만간 노사정 대화가 열릴 예정이다. 민주노총이 제기하고 한국노총이 결단함으로써 드디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장이 열리게 됐다. 우리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는 코로나19 극복 원포인트 노사정 대화가 성사되게 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조속한 개최를 희망한다. 우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화를 통해 코로나19 극복방안과 고용위기 극복방안, 경제회복과 사회안전망 확충방안이 성과적으로 마련되기를 희망한다.

 

○ 아울러 우리는 이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화가 산업·업종별 사회적 대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지난 4월 7일 보건의 날에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코로나19 의료재난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사회적 대화를 제안한 바 있다. 우리는 보건의료분야 사회적 대화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체계와 치료체계 구축 ▲상병수당을 포함한 의료안전망 구축 ▲공공의료 확충과 우수한 시설·장비·인력 인프라 구축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보건의료분야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보건의료노동자의 안전권과 노동권 확보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의 피해 보상과 지원 등 6대 과제를 제기한 바 있다.

 

○ 우리는 보건의료분야 노사정 대화를 통해 코로나19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를 시급하게 논의하여 사회적 합의를 마련할 것을 희망한다.

 

2020년 5월 1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 이 성명서는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http://bogun.nodong.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