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대한간호협회 성명서] 정부와 국회는 코로나19 최전선에 서 있는 간호사와 보건의료노동자들의 처절한 절규와 외침에 응답하라!!!

by 관리자 posted Aug 27, 2021
?

Shortcut

PrevAnterior Documento

NextSiguiente Documento

Larger Font Smaller Font Arriba Abajo Go comment Imprimir
?

Shortcut

PrevAnterior Documento

NextSiguiente Documento

Larger Font Smaller Font Arriba Abajo Go comment Imprimir

[대한간호협회 성명서]

 

정부와 국회는 코로나19 최전선에 서 있는

간호사와 보건의료노동자들의 처절한 절규와 외침에 응답하라!!!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벌써 1년 7개월의 시간이 지났다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는 수많은 전문가들의 지적과 같이 비대면과 마스크가 일상이 된 세상에 우리 국민들도 적응해 가는 중이다.

 

그러나 전혀 변하지 않은 한가지 현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간호사를 포함한 수많은 의료현장의 노동자들은 코로나19에 맞서 땀과 눈물로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코로나19 발생 전에도 매년 채용된 신규간호사들의 절반이 사직하는 가혹한 노동 현실이 있었다그런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그 노동강도는 더 심해졌고이제 땀과 눈물과 사명감만으로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노동자들의 절박하고 처절한 외침을 정부와 국회가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단 1시간도 버티기 힘든 방호복을 입고 땀에 절어 퉁퉁 부은 손을 찍은 사진과 치매 증상이 있는 코로나19 노인환자와 함께 화투 놀이를 한 간호사의 사진은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처럼 의료노동자의 헌신과 희생은 감동적이다그러나 그 희생이 진정으로 의미가 있으려면 상시적인 신종감염병의 대유행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의료인력을 조속히 확충하고감염병을 전담할 공공의료체계를 보다 튼튼히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코로나19는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방역지침의 준수자영업자들의 희생과 함께 의료노동자들의 헌신으로 지금까지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그러나 이제는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이 아닌 제도와 시스템으로 극복할 시점이 되었다.

 

대한간호협회는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이 제시한 공공의료 확충 강화 및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처우개선요구 중 특히 코로나19 치료병원의 인력기준 마련’, ‘직종별 적정인력기준 마련 및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법제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확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제도 전면 확대’, ‘PA간호사 등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로 간주되는 행위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 ‘의사인력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을 정부와 국회가 즉각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정부와 국회는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이라는 결말에 이르지 않도록 조속히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며땀과 눈물로 지금까지 버텨온 간호사들과 보건의료노동자들의 처절한 절규에 즉각 응답하여야 할 것이다.

 

 

2021. 8. 26.

 

대한간호협회 

 
?

  1. No Image notice by 관리자 2015/06/10 by 관리자
    Views 1469 

    자유게시판 이용 안내[로그인 후 열람 가능으로 수정]

  2.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 노동조합 창립기념일 선물 선물조사

  3. 2015 창립기념선물 설문조사

  4. 노동조합 창립기념선물, 궁금해요? 궁금하면 투표해~

  5. 2012년 노조 창립기념품 설문조사에 참여하세요!

  6. 2014년 "별에서 온 창립기념 선물" 설문조사에 참가해 주세요~

  7. 고대의료원 발전전략 수립 토론회에 모든 직원을 초대합니다

  8. 2016년, 고대의료원지부 창립기념선물 나르샤~

  9. 2017 고대의료원지부 보건의료노조 대의원 및 지부 대의원 선거 결과

  10. 민주노총 및 민주노총서울지역본부 임원 결선투표 방법 안내

  11.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2010 태백산 시산제

  12. [공지] 스마트폰에서도 지부홈페이지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13. 일일호프로 오세요~

  14. 조합원 복지] 대명리조트 할인 받고 가세요~

  15. No Image 07Jan
    by 관리자
    2011/01/07 by 관리자
    Views 5101 

    [지지성명서] 전북 버스노동자들의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16. 산별 7,8대 집행부 이취임식에 모십니다.

  17. No Image 22Jul
    by 관리자
    2011/07/22 by 관리자
    Views 4757 

    7월 5일 토론회 동영상 올렸어요~

  18. No Image 06Aug
    by 관리자
    2010/08/06 by 관리자
    Views 4674 

    [성명서] 파업권 전면 봉쇄한 전남지방노동위원회 무원칙, 졸속, 편파 필수유지업무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19. 조합원 복지] 에버랜드 8월 한달 간 전 가족 모두 한 카드로 50% 할인

  20. 민주노총 총파업 찬반투표

  21. No Image 07Feb
    by 관리자
    2019/02/07 by 관리자
    Views 4347 

    2019년 창립기념선물 결과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