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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입장문] 고대의료원의 빛과 그림자를 똑바로 보아 주십시오.

by 관리자 posted Jul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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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의 빛과 그림자를 똑바로 보아 주십시오.001.png

 

고대의료원의 빛과 그림자를 똑바로 보아 주십시오.00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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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개직원 2023.07.23 22:22
    고대의료원은 2018년 의료수익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22년 의료수익이 약 1조4천억원입니다.
    즉, 최근 5년간 40%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렇다면 5년동안 우리 직원들의 임금,인력, 근무강도, 복지.. 얼마나 나아졌습니까?
    (참고로 최근 3년만 따져도 20년 동결, 21년 3%, 22년 4% 였습니다.)

    지난 코로나팬데믹 동안 의료원의 위기라는 엄살로 직원들은 2020년도 임금동결로 상생하기위해 희생했으나 그 해마저도 1조 1천억원 이상의 어마어마한 수익창출을 해냈습니다. 고대의료원은 우리들의 영혼을 갈아넣으면서 무려 40%이상의 매출 상승을 이루어 냈으나, 온갖 건물과 장비들을 사는데에만 투자할뿐이지 단 한번도 제대로 직원들을 위해 투자하거나 나누지 않았습니다.

    또한, 최근 1년간 3개병원 리모델링 확장을 진행하면서도 역시나 우리병원은 한결같았습니다.
    환자들에게 보이는곳은 새가구, 새물건들로 삐까뻔쩍하게 바꾸어야 된다면서도
    가 '족같은' 직원들이 써야될 책상,의자, 옷장 등의 물건들은 10년이 넘어 썩어서 부서질것 같은데도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바꿔주지않는 행태를 보면서 이놈의 병원은 직원들을 돈벌이를 위한 노예정도로 생각하는구나.. 라는 확신이 들게 만듭니다.

    직원 피복 문제는 어떻습니까?
    간호사,의료기사, 기타 환자접점부서 직원들에게
    최소 1일 1피복 갈아입을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는 있습니까?
    이 또한 돈 때문에 직원과 직원가족들을 매일 감염위험에 노출시키면서도 입으로는 감염관리 철저히를 외치는것이 고대의료원의 현실입니다.

    고대의료원은 각 부서별 실적평가를 할때는 세브란스, 아산, 삼성과 비교질 하면서 따라가야한다고 직원들을 쪼아대면서도 우리들의 인력요청에는 그 병원들이랑은 급이 다르니 비교하지 말라는 아주 소시오패스 같은 발상을 하는 것이 우리 고대의료원입니다.

    이외에도 고대의료원의 불합리한 행태를 말하자면 끝도없고, 타병원이나 타직종 지인들에게 부끄러워 차마 언급하기도 힘든 노동환경을 제공하고있는곳이 고대의료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의료원이 큰 의료사고 없이 억지로 버티고 있는것은,
    또한 매년 최대의료수익을 갱신하며 고공행진을 하고있는것은,

    의료원 운영자들이 대단하게 훌륭하심 때문이 아니라, 그리고 의료원의 시스템이 결코 훌륭해서가 아니라,

    우리직원들의 책임과 희생으로 끝까지 지켜내 온 것임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고대의료원은
    진정 '존경하는, 그리고 친애하는 가족' 으로 직원들을 생각한다면, 직원들의 노고와 희생을 조금이나마 위로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안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우린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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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결 투쟁 2023.07.23 23:53

    맞습니다 ! 결사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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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2023.07.24 08:08
    40프로는 바라지도않습니다
    반절인 20프로 인력과 임금에 투자할 여력이 있음에도 고유목적사업비로 몇천억씩 비축하여
    임금에는 총액 오백억도 사용하지 않는현실

    직원에게 투자하지 않는 성장 일거면 의료원도 그만큼 성장 필요 없어야합니다
  • ?
    조합원 2023.07.25 21:53
    맞습니다
    타병원은 인상률이 8퍼에 육박했다고 하지요
    직원에게 확실한 보상과 다니고 싶은 병원임을 느끼게 해줘야 의료원은 더욱 더 발전할겁니다
    근시안적인 병원의 태도에 화가나네요
    3퍼 언저리의 적은 인상률로는 택도 없습니다
    끝까지 투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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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2023.07.25 23:36
    정말 동감합니다
    출근 할 때마다 보는 건물이 올라가는 괴기한 광경은 직원으로서 자부심은 커녕 괘씸하고 맥빠지는 기분만 듭니다
    의료원을 위해 비품을 아끼고 돈을 벌어줄 수 있는 방법이 보이더라도 직원에게 전혀 투자하지 않는 병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줘 봤자 또 증축하고 더 가파른 수익창출을 위해 채찍질 할 병원의 모습이 상상되어 단 1백원이라도 벌어주기가 싫어지더군요
    임금을 확실하게 올려줘야 병원을 다니고 싶고 떠나고 싶지않고 정말 같은 길을 걸어가는 공생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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