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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1(월) 전공의 즉각 복귀와 의대교수 사직철회 요구 기자회견!

by 관리자 posted Apr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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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지부는 41일 오전 11시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 전공의 즉각 복귀와 의대교수 사직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지역의 전공의 수련병원에 해당하는 공공병원, 사립대병원, 국립대병원등 19개 지부가 참석했습니다.

 

 고대의료원지부 송은옥 지부장은 현장 발언으로 병원은 전공의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전공의의 빈자리는 PA간호사와 남은 의료진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PA간호사 시범사업을 통해 전공의 빈자리를 대체하고 있지만, 교육과 훈련이 충분하지 않은 간호사들이 부족한 전공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어 일을 하는 간호사도, 치료를 받는 환자도 불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환자의 곁으로 돌아와 전문의들 지도하에 양질의 수련교육을 받으며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의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발언을 마쳤습니다.

 

 이어서 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 권미경 위원장은 취지발언을 통해 명분 없는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환자가 있는 병원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 합니다. 지금의 강대강 의정 대치로는 미래가 없습니다. 의사와 정부는 물론 의료에 대해 염려하고 우려하는 전문가와 병원노동자 등 많은 사람들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하루빨리 사회적 대화를 통한 합의가 이뤄지기를 간절하게 희망합니다.”라며 발언을 마쳤습니다.

 

 이어서 서울아산병원지부 이경민 지부장도 취지발언으로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떠난 지 7주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교수까지 덩달아 집단사직서를 내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수도권 수련병원들에게는 의사가 아닌 병원노동자가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어느 곳에도 의사 외의 직원들을 주목하는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병원노동자들이 나섰습니다. 정부는 진료를 거부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서둘러 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여햐 할 것입니다. 정부와 의사 간 공방 속에서 병원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사측은 비상경영으로 노동자들에게만 양보를 구해야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잘못이 아닌데 도대체 왜 이러한 상황을 겪어야 하며, 걱정해야하는 것입니까? 병원은 의사만 있는 의료기관이 아닙니다. 하루빨리 원만하게 타결되길 바라며 현재 행동은 환자곁을 지키며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있는 병원노동자들을 무시하는 처사임을 경고합니다.”라고 발언을 마쳤습니다.

 

 이어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전공의 복귀 및 교수 집단사표 철회 병동폐쇄등 의료원 귀책사유로 인한 휴업 수당 지급 필수의료, 공공의료, 지역의료등 근본적 의료개혁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은 약 40분 가량 진행됐으며 전체 참가자들의 구호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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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발언하는 고대의료원지부 송은옥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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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사회 노재옥 지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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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참석한 고대의료원지부 전임간부 및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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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낭독하는 병원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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