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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이가... TK정권의 후안무치
 잘 알다 시피 쥐박이 정권의 '고소영 러브러브'는 불치의 만성병인듯 한데,
그중 특히 쥐박이와 영남 , 그러니까 속칭 '갱상도 문디자슥들'과의 뗄레야 뗄 수

 없는 러브러브는 죽음으로도 갈라놓을 수 없던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러브 커플을 머쓱하게 할 정도. 
 
 최근 민주당 자료에 의하면 이명박 정부 1년동안  장차관급과 공공기관장 등 322명의 45%가 영남,  '갱상도 문디자슥'들이라고 한다.

 특히 검찰, 국정원 등 정부조직 후속 인사에서도 영남, 그 중에서도

대구·경북(TK) 출신 발탁이 **년 널 뛰듯 정신없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영남광풍은 금융기관 인사에서도 예외가 아니라서 요즘엔 아예

TK가 아니면 기를 못 편다한다니.
얼마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으로 내정된 황성호 PCA투신운용 사장은 경북 경주 출신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고 ( 그야말로 성골 중에도 성골? ),
 역시 최근 취임한 이주형 수협중앙회 대표(경북 안동),
 배성환 예금보험공사 부사장(대구)
 김영기 산업은행 부총재(경북 의성)도 TK다.


 

사정기관장 의 경우를 들여다보면  더욱 심각해서 손발이 다 오그라들 지경인데,

 강희락 경찰청장(경북 성주)

 원세훈 국정원장(경북 영주)

김경한 법무장관(경북 안동 출생)

정동기 민정수석(경북 봉화 본적)

그리고 얼마전 '노대통령 서거 후폭풍'에  날아간 임채진 검찰총장(경남 남해) 까지

포함하면 그야말로 TK 일색이다.
공석인 국세청장을 빼곤 몽땅 영남 TK 출신이 독식한 것이다.

그런데 사정기관 말석에 듣보잡 문디자슥을 하나 더 계산에 넣는다면,

 그가 바로 최근 민간인사찰 부활로 왕년의 화려했던 악명을 되살리려는

기무사령부 수장,  김종태 기무사령관(경북 상주)이 추가되시겠다.


 

사실, 군에서 출신성분은 신라시대 성골,진골 6두품 신분제도 저리가라 할 정도로 인사와 진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김종태사령관을 보니, 군에서 출세의 보증수표라 할 정규 4년제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아니라,  2년제 단기 사관 양성코스라할 ' 육군3사관학교' 출신이다.


 

육군사관학교출신이라면, 군 인사에서 성골,진골에 해당, 임관 후 육군중령 대대상 보직은 기본 떡밥으로 알고 인생 출발하는데 반해,

육군 3사관학교 출신은 중대장내지는 육군 소령 정도 되면 상당수가 보직이나 진급에

있어 끝물이요, 어쩌다 가뭄에 콩나듯 대대장 정도 나오는게 오랜 인사관행이었다.


그런데 김종태사령관은 그런 난관을 뚫고, 장성입성은 물론 국군 정보사령부 수장에 오르는 감동적인, 그야말로 인간극장형 휴먼드라마를 연출해낸 것이다.

그가 별 볼일 없는(?) 출신성분으로 단지 오리지날TK산이라는 그 버팀목 하나만으로 ,

군 요직이라 할  지금의 기무사령관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어을 세파와 모진 인생역정을 생각하면 가슴 한 편이 짠해진다.

( 그래서 그런가, 나이로 치면 쥐박이 보다 한참 아래 연배인데...빤질빤질한

쥐박이 인두겁에 비해 짜글짜글한 얼굴주름이 나이보다 훨씬  겉늙어 보이는 

노안이 영 안습인 것은 또 무슨 까닭인가. )
 

그나저나, 좌우지간, 어쨌든, 김종태 장군 나으리~

약사, 연극인까지 민간 사찰시켰다며?
근데 진짜 왜 그러셨어, 아마추어같이... 끄나풀이 현장서 민간인한테 잡히기 까지 하고 말이야...

그런 허당들 데리고 정작 흉악한 빨갱이들은 어찌 잡으시려누?


 

 별볼일 없는 TK 듣보잡을 요직에 앉혀 주었으니 고두감읍이라, 

똥꼬를 핥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어 자청해 나선 것인가?
아니면 자리값 제대로 하라고 강제로 악취나는 똥꼬를 콧구멍에 마구 들이밀던가?

호랑이 담배먹던, 5,6공 군사정권 시절의 '민간인 사찰' 부활이라니?

'민간인 사찰' 다음에 '납치, 고문' 수순인가?

'민간인 사찰 부활' 말고도 폐지되었던, '청와대 기무사 직보' 도 5년만에 부활시켰다며?
올 가을 군 정기인사에서 관례를 깨고 기무사령관 최초로 4성 진급 풍문까지 돈다는데,
다 그게 그렇게 되어서 그런고얌?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인고얌?

그나저나 이를 어쩌나? 야당은 물론 시민단체까지 벌떼처럼 들고 일어섰으니...

어떻게 단 별 셋인데...가을바람 불면 별 네개 붙여준댔는데... 

'민간인 사찰' 하다 자칫 군복 벗고 '민간인' 되게 생겼구려 그려~


쥐박이가 강력 가드해줄것이라고?

글쎄나 몰라도 한참 모르시네.

 입의 혀처럼 굴던 측근도 영양가 없다 싶으면 씹던 껌 뱉듯 언제라도 내치고,

'돌 달아 바닷물에 내던져 수장'시킬만한 위인이 쥐박이라는 것을...

설사, 요행히 '우리가 남이가'라고 일단 토사구팽만은 면하게 된다 하더라도,

국민과 역사가 당신을 기어코 내칠 것이리니...

아무튼 옷벗기 전, 설사 다만 며칠을 기무사 수장으로 자리에 붙어 앉았든
쥐정권에 아부하고, 국민을 옥죄려는 ' 민간인 불법사찰' 따위의 허튼 수작
당장 집어치우고 진심으로 대오각성하시오.

그리하여 '민간인 불법사찰'  운운되는 쌍팔년도 '대한늬우스'에
'국군기무사'가 신문지상에 다시 또 오르내리는 일이 없도록 단단히 단도리하길 

마지막으로 기대해 보는 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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