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2.151.6) 조회 수 3347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난 2년간 마음으로 또 땀으로 함께 하셨던 직원 여러분들께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일하는것이 재미있고,보람있고,자랑스러운 직장을 같이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쉽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새 집행부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의료원이

되리라 믿으며 저도 열심히 동참하겟습니다. 

이제 평교수로 돌아온지 6일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핸드폰을 자주 열어보는 습관이 남아있네요.

매일 아침 8시면 제이름으로 된 생일축하문자가 제 핸드폰으로도 오곤 했었습니다.  저에게

오지 않으면 그날은 생일이신분께도 가지 않은것이기 때문에 배달사고를 확인하려고 했던거죠.

직원분들의 생일이 매일 적게는 5명, 많게는 20명까지되어 그 전날 혹은 아침 일찍 그 명단을

미리 확인하곤 했었죠.     답장이 오면 총장님과 회의중이라도 책상밑에서 얼른 답장을

드리곤 햇었습니다.   이런 생일 축하가 교직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이 될수있었으면 했고요.

핸드폰이 대개 진동으로 되어잇기때문에 혹시 답장을 놓칠까봐 자주 열어보는 습관이 붙어버렸네요.

이제 이 습관도 곧 없어지리라 봅니다.

그동안 무서운(?)  성명서만 포탈에 내다가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감사의 글을 씁니다.

그동안 섭섭한일 있으셨어도 너그러이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환희에 웃고, 고통에 울며 매달리던일도 시간이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말을

다시 새겨봅니다.

다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
  • ?
    나그네 2009.10.08 13:03 (*.152.151.6)
    여기도 같은 글이 있네요,,
    포탈에 보니 댓글들이 엄청나게 있던데
    그동안 열심히 하셨나 봐요..
    오사마 팬클럽 얘기가 나오던데
  • ?
    궁금 2009.10.09 08:34 (*.152.151.6)
    글쎄 궁금하네요.
    근데 왜 연임이 안됐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 ?
    죽일놈 2009.10.09 16:06 (*.49.29.148)
    연임 안된 이유는 아래에 보면 대충,  열심히해도 소용없다아! 죽일놈들!
    http://www.medipana.com/news/news_view.asp?CateCodeF=B&CateCodeS=02&NewsNum=42505
  • ?
    죽일놈2 2009.10.12 15:15 (*.152.151.6)
    아래 이유땜인가용.. 그럼 너무하는거 아닌가용
    재단측 인사는 전 국장이 맞는거죵????????
  • ?
    승소 2009.10.13 15:38 (*.152.151.6)
    죽일놈2 님이 말씀하신 전 국장 파면소송에서
    승소 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어찌되가는건지?
    옛날 일이라서~~~~
  • ?
    님들 2009.10.14 11:40 (*.152.151.7)
    자기 일에 충실합시다.
  • ?
    남들 2009.10.16 10:26 (*.152.151.6)
    님들 님  포탈에 같은내용에 대한
    댓글이 엄청나던데 그쪽에도
    자기 일에 충실하자고 올려주심
    캄사 하겠슴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 [우석균 초청강연회]전면적 의료민영화로 가는 박근혜정부-6차투자활성화대책, 무엇이 문제인가? 노동자연대 2014.08.28 436
147 [용산범대위]1월31일 2차 범국민추보대회에 참가합시다 용산 범대위 2009.01.30 1970
146 [안습] 민중 역사가-하워드 진을 추모하며..ㅠ ㅠ 몌야 2010.01.29 1539
145 [안산지역 시민사회단체 지지 성명] 보건의료노동자들의 노동시장구조개악 저지 투쟁 정당하다! file 우야 2015.10.20 391
144 [세미나] 크랙 캐피털리즘, 젠더 트러블 읽기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세미나팀 2013.03.29 1845
143 [세미나] 맑스, 푸코, 네그리, 코소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세미나팀 2013.07.05 1968
142 [세미나] 가따리, 네그리, 들뢰즈, 마르크스, 영어, 페데리치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세미나팀 2013.11.11 3696
141 [새책] 자본주의의 직선을 벗어나는 파선을 긋자,『우애의 미디올로지』(임태훈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2.11.14 2288
140 [새책] 자본주의에 균열을 내자 - <크랙 캐피털리즘>(존 홀러웨이 지음, 조정환 옮김)이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3.01.29 2042
139 [새책] 민주적 시민참여 과학은 어떻게 가능한가? <과학, 기술, 민주주의>가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2.11.28 1931
138 [새책] 독일문학상 후보작, 장편 교양소설 『기린은 왜 목이 길까?』(유디트 샬란스키 지음, 권상희 옮김)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7.03.21 176
137 [새책] 노동시와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의 공명을 밝힌다, 『미래의 시를 향하여』(이성혁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3.02.27 2054
136 [새책] 금융독재에 대한 대항행동, <봉기>(프랑코 베라르디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2.12.21 2108
135 [새책] 『잉여로서의 생명 ― 신자유주의 시대의 생명기술과 자본주의』(멜린다 쿠퍼 지음, 안성우 옮김)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6.12.10 229
134 [새책] 『베르그손, 생성으로 생명을 사유하기』(황수영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4.10.28 176
133 [새책] 『매혹의 음색 : 소음과 음색의 측면에서 본 20세기 서양음악의 역사와 이론에 대한 개론서』(김진호 지음)이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4.08.18 414
132 [새책] 21세기 마을국가를 위한 IT정책 제안! 『국가에서 마을로』(전명산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2.10.24 2008
131 [사설] 언론이기를 포기한 문화방송의 피디수첩 중징계 시청자 2011.09.21 1708
130 [사설] 금융시장 불안, 최악의 상황 가정해 대비해야 쩝,,, 2011.09.23 1705
129 [사설] 개인정보 팔아먹고 개인정보 보호한다니 팔렸쓰 2011.09.21 1740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