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49.136.10) 조회 수 1027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할 말은 한다 12호 - 구로병원 2021년 4/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내용 중에서 병원 답변...... 

 

 

202112291219.png

 

 

 

언제부터 본관3층 앞에 있던 심리상담실은 없어지고, 보건관리자를 먼저 만나야 한다더군요;;;;

 

오죽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전문적인 심리상담까지 받고싶어 두번 세번 용기내어 찾았을까....

 

그래도 절차상 필요하다고 하니, 한번 더 용기내서 보건관리실을 찾아갔습니다.

 

신청접수만 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수년간 오가며 반갑게 뵈었던 분이라 얘기를 안 할 수도 없고....

 

 상담 다 하고 돌아서서 나오는데 울컥 속상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화도나고.... 

 

그런데 보건관리자분이 1차로 상담비슷하게 상담을 하셨던 거군요.... 왜..???? 

 

 

 

 

 

 

결국 심리상담 전문기관 연계는 포기하고 이미 지쳐서 그냥 돌아섰습니다.

 

내 팔자려니.... 모든 잘못은 내탓이려니....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와 건강상의 문제도 오로지 그동안 관리 못한 다 내탓이려니.....

 

아픈 몸뚱이 챙겨주는 가족들한테도 미안하고....

 

병가내고 들어가며 등떠밀려놓고도 내입으로 로테이션 신청하는 척 하는것도 다 내탓이려니....

 

자존감이 바닦까지 내려간 상태에서

 

아주 조금.... 마음의 위로라도 받으려 찾았으나 결국은 다 내탓이라는 결론만 났었습니다....

 

 

 

 

자유게시판이 있길래 혼자 끄적여 봅니다....

 

 

 

 

?
  • ?
    아이고. 2021.12.30 08:47 (*.152.151.7)
    그러게요, 보건관리자가 심리상담사도 아닌데 개인 정보를 물어보는 것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사용안하느니만 못하네여
  • ?
    관리자 2022.04.05 08:51 (*.152.151.7)
    구로병원 전임간부를 통해 조치를 취했습니다. 4월 중 행복센터 개소식이 있을 것이고요, 직원들의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
    이수아 2023.07.07 12:28 (*.168.82.51)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www.victoryanma.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8 희망차게 2 희망 2009.01.14 1650
747 흑백 쌍둥이 확률 2009.01.31 1972
746 휴가사용률 3 다람쥐 2021.01.28 1369
» 회의 내용 중에서 병원 답변에 ..... 3 file .... 2021.12.29 1027
744 환자 프랜들리!! 의료민영화 불붙다.. 용접명박 2008.06.11 1552
743 환상의 호흡 환상 2009.01.31 1422
742 확실하게 한판해 봅시다!!! 변방에서 2010.10.07 2618
741 확성기 밴드가 부른 델리스파이스의 '너의 물대포가 보여'~~ 노안부장 2008.06.07 1633
740 화제의 명텐도 출시!! 기발혀 2009.02.12 2182
739 화성연쇄살인 이춘재는 아니다. file 하연수 2019.09.29 928
738 홈피 새단장을 추카추카~!! 조합원 2008.05.04 4432
737 홈페이지 잘보고 가요. 방돈애 2011.12.17 2208
736 홈페이지 잘보고 가요. 소봉곽유 2011.12.17 2291
735 혹사근로 당하여 항만예인선 근로자들의 호소 이상우 2008.07.07 1609
734 현장은 아우성 3 희망사항 2009.08.10 2736
733 현명한 부자와 어리숙한 서민 뭉둥이 2008.08.02 1599
732 해임 무효확인청구 소송 승소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한겨레 2010.04.15 1834
731 한번 쯤 생각 해보심이... 1 매스미디어 2010.04.14 2263
730 한명숙 재판… 불안한 여권 후보군 정연이 2010.03.27 1542
729 한나라의 공포, "방사능 사태, 광우병 파동 닮아가" 데자뷰 2011.04.05 295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