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33.149.62) 조회 수 14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PLAY
동영상 보기
[뉴스데스크]◀ANC▶

다음은 용산 화재 참사 속보입니다.

참사 현장 바로 옆에서 찍은 새로운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또 당시 교신한 무전내용 전체를 MBC가 입수했습니다.

임명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두 번째로 끌어올려진 컨테이너가
망루 바로 앞까지 다가갑니다.

동시에 경찰 무전에서는
망루를 해체해야 한다는
말이 오갑니다.

◀SYN▶ 경찰 무전
"2차로 컨테이너가 옥상에 종착했으니까
망루를 완전히 해체하는 게 급선무에요."

컨테이너의 특공대원들이
연장을 들고 지붕을 내려칩니다.

◀SYN▶
"망루 제거만 하면 검거 조치가 될 텐데,
마무리 단계입니다."

망루 지붕을 벗겨낼 목적인지
지붕을 향해 물대포가 집중됩니다.

컨테이너가 지붕 위에 내려앉았습니다.

◀SYN▶
"컨테이너를 이용해서
5층 망루 해체 작업 중에 있습니다."

망루 안에서 불이 났는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SYN▶
"물 좀 이쪽으로 좀 쏴줘요.
옥상으로! 물포!"

망루 안에서는 특공대원들이
농성 철거민 진압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력한 물줄기가
망루지붕 쪽으로 집중되던 중에
망루 앞쪽에서 불길이 일었습니다.

◀SYN▶
"옥상 망루 앞에 불길이 상당히 강합니다."

◀SYN▶
"물포 빨리 쏴!!!!!!"

망루 안에서도 불꽃이 보이고,
철거민들이 다급하게 창밖으로
시너통으로 보이는 물건을 내던집니다.

일부는 이미 불이 붙어 있습니다.

불을 끄기 위해 물대포를 계속 쏘던 도중
현장 지휘관의 다급한 보고가
무전기를 통해 터져 나옵니다.

◀SYN▶
"지금 이게 기름이기 때문에
물로는 소화가 안 됩니다!
이거는 물로 소화가 안 됩니다!"

하지만 물대포는 그칠 줄 모르고
불길은 점점 더 망루 전체로 번져갑니다.

몇 분 뒤 폭발과 함께
망루 전체가 엄청난 화염에 휩싸였고,
철거민 5명과 특공대원 한 명의 생명도
망루와 함께 무너져 내렸습니다.
?

  1.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2. No Image 30Jan
    by 용산 범대위
    2009/01/30 by 용산 범대위
    Views 1970 

    [용산범대위]1월31일 2차 범국민추보대회에 참가합시다

  3.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4. 경찰 '100분토론 여론조사' 조직적 개입 근거 자료!!

  5. No Image 29Jan
    by 펌
    2009/01/29 by
    Views 1690 

    만화로 보는 " 용산학살이야기 "

  6. 구로다 "용산 사태, 무법 상황 아닌가"

  7. No Image 29Jan
    by 쥐빡
    2009/01/29 by 쥐빡
    Views 1416 

    삽질이야...

  8. No Image 29Jan
    by 월가
    2009/01/29 by 월가
    Views 1641 

    고객은 망했어도…월가는 25조원 상여잔치

  9. No Image 26Jan
    by 구정
    2009/01/26 by 구정
    Views 1449 

    기축년 새해

  10. 삭제된 '미네르바' 글 복구…작성자 '박 씨' 확인

  11. '미네르바' 박 씨 13시간 이상 포승줄에 묶여 조사

  12. 긴박했던 '용산 참사' 진압 순간

  13.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14. 내게 웃으라네요

  15. No Image 25Jan
    by 추모
    2009/01/25 by 추모
    Views 1374 

    설 연휴에도 '용산참사' 희생자 추모집회

  16. No Image 25Jan
    by 참사
    2009/01/25 by 참사
    Views 1920 

    경찰 무전 추가공개..한나라 "선동정치에 혈안"

  17. No Image 25Jan
    by 뉴스
    2009/01/25 by 뉴스
    Views 1752 

    한국 미네르바 체포, 군사독재시절 연상시켜 줘

  18. 멋지게 나이드는 법

  19. 가슴에 담은 사랑

  20. 설날 우울하신분들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