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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한다 12호 - 구로병원 2021년 4/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내용 중에서 병원 답변...... 

 

 

202112291219.png

 

 

 

언제부터 본관3층 앞에 있던 심리상담실은 없어지고, 보건관리자를 먼저 만나야 한다더군요;;;;

 

오죽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전문적인 심리상담까지 받고싶어 두번 세번 용기내어 찾았을까....

 

그래도 절차상 필요하다고 하니, 한번 더 용기내서 보건관리실을 찾아갔습니다.

 

신청접수만 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수년간 오가며 반갑게 뵈었던 분이라 얘기를 안 할 수도 없고....

 

 상담 다 하고 돌아서서 나오는데 울컥 속상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화도나고.... 

 

그런데 보건관리자분이 1차로 상담비슷하게 상담을 하셨던 거군요.... 왜..???? 

 

 

 

 

 

 

결국 심리상담 전문기관 연계는 포기하고 이미 지쳐서 그냥 돌아섰습니다.

 

내 팔자려니.... 모든 잘못은 내탓이려니....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와 건강상의 문제도 오로지 그동안 관리 못한 다 내탓이려니.....

 

아픈 몸뚱이 챙겨주는 가족들한테도 미안하고....

 

병가내고 들어가며 등떠밀려놓고도 내입으로 로테이션 신청하는 척 하는것도 다 내탓이려니....

 

자존감이 바닦까지 내려간 상태에서

 

아주 조금.... 마음의 위로라도 받으려 찾았으나 결국은 다 내탓이라는 결론만 났었습니다....

 

 

 

 

자유게시판이 있길래 혼자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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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 2021.12.30 08:47 (*.152.151.7)
    그러게요, 보건관리자가 심리상담사도 아닌데 개인 정보를 물어보는 것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사용안하느니만 못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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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22.04.05 08:51 (*.152.151.7)
    구로병원 전임간부를 통해 조치를 취했습니다. 4월 중 행복센터 개소식이 있을 것이고요, 직원들의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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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아 2023.07.07 12:28 (*.168.82.51)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www.victoryanm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