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6.177.233) 조회 수 3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017 1_9.jpg


[철학] 라이프니츠와 형이상학 : 왜 무엇이 없지 않고 있는가

강사 소서영
개강 2017년 1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8강, 140,000원)

강좌취지
라이프니츠는 철학적 사유가 어떻게 근거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번 강좌에서 우리는 라이프니츠를 대표하는 두 저작, 『형이상학 논고』와 『모나드론』을 함께 읽으며 쉽게 잡히지 않는 라이프니츠의 철학 사상을 이해해보고자 합니다.
『형이상학 논고』는 1686년 40세의 라이프니츠가 아르노에게 목록 형식으로 보낸 자신의 철학적 테제를 더 상세히 발전시킨 텍스트입니다. 『형이상학 논고』가 성숙한 라이프니츠 사유의 시작을 보여준다면, 1714년 쓰여진 『모나드론』은 라이프니츠의 말년, 그의 철학적 지향이 도달한 곳에서 그가 이룬 성과를 짧지만 체계적인 논증을 통해 보여주려 합니다. 자연학과 논리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형이상학적 논증의 필연성을 보여주려는 『형이상학 논고』에서부터, 단순한 실체, 모나드를 중심으로 완결된 형이상학 체계를 구성하려는 『모나드론』까지 라이프니츠의 사유는 계속 변화하고 발전했습니다. 이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라이프니츠에게서 끝나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17세기 근대 사유의 형성과 모순을 설명해 줄 그 시기의 철학적 난제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강좌가 급격하게 변화하던 시기, 그로 인해 회의론이 주도하던 시기에, 라이프니츠가 어떻게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원리적으로 가능하다는 고유한 철학적 낙관주의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그리고 라이프니츠는 어떻게 그런 낙관주의를 설명하고 보장할 근본적 방법, 근거에 대한 끊임없는 탐색을 이어갔는지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1강 라이프니츠의 시대 : 라이프니츠와 철학적 낙관주의
2강 『형이상학 논고』와 『모나드론』 비교
3강 연장은 실체인가?
4강 실체적 형상의 문제 : ‘힘’에서 ‘행위’로
5강 개체적 실체의 완전 개념과 모나드 : 완전성, 단일성, 단순성
6강 이유의 원리
7강 신, 질서의 기원과 형이상학의 문제
8강 가능한 최선의 세계, 실존의 의미


참고문헌
고트프리드 빌헬름 라이프니츠, 『형이상학 논고』, 아카넷, 윤선구 역
고트프리드 빌헬름 라이프니츠·앙투안 아르노, 『라이프니츠와 아르노의 서신』, 아카넷, 이상명역


강사소개
연세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했다. 홍익대학교 철학대학원 미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프랑스 파리 제4대학에서 라이프니츠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다중지성의 정원 http://daziwon.net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8길 9-13 [서교동 464-56]

daziwon@gmail.com

T. 02-325-2102

▶ 메일링 신청 >> http://bit.ly/17Vi6Wi

▶ 웹홍보물 거부 >> http://bit.ly/1hHJcd7

▶ 홍보하면 좋을 사이트를 추천해주세요! >> http://bit.ly/SMGCXP

태그 : 철학, 라이프니츠, 형이상학 논고, 모나드론, 급진적 회의론, 낙관주의, 아르노, 라이프니츠와 아르노의 서신, 논리학, 소서영, 다중지성의 정원, 다지원

?

  1. 삼풍백화점 폭파범 김영우(당시 기무사 대원)자유한국당 의원

    Date2019.03.16 By허준 Views545
    Read More
  2. 시설팀의 신뢰는 깨졌다

    Date2018.11.02 By눈가리고아웅 Views844
    Read More
  3. 술버릇 유형

    Date2018.07.17 By맛있는꿍또 Views690
    Read More
  4. 18년 전통의 마르크스주의 포럼: 맑시즘2018에 초대합니다!

    Date2018.07.16 By노동자연대 Views424
    Read More
  5. 제발 '비정규직아웃'이란 문구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Date2018.07.10 By김병재 Views638
    Read More
  6. 5.16 혁명동지회 2세 주요 정치인들

    Date2018.06.20 By차지연 Views453
    Read More
  7. 교직원 포탈 자유게시판 - "노동조합"님의 글 노동조합 문제에 관하여... 입니다.

    Date2018.03.23 By관리자 Views741
    Read More
  8. [젠더와계급연구회- 공개세미나] 성별임금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Date2018.03.01 By젠더와계급연구회 Views251
    Read More
  9. [1/18 목] 안산시립국악단 기획연주회 <2018 신년음악회>

    Date2018.01.18 By안산시립국악단 Views306
    Read More
  10. 10/12 개강! 라깡 세미나 11(백상현), 니체와 스피노자(장민성)

    Date2017.10.08 By다중지성의정원 Views415
    Read More
  11. 다중지성의 정원이 10월 10일 개강합니다!

    Date2017.09.27 By다중지성의 정원 Views644
    Read More
  12. 맑시즘의 가난

    Date2017.08.20 By그린티네 Views424
    Read More
  13. 맑시즘의 가난

    Date2017.08.20 By그린티네 Views279
    Read More
  14. 맑시즘의 가난

    Date2017.08.20 By그린티네 Views245
    Read More
  15. 맑시즘의 가난

    Date2017.08.20 By그린티네 Views249
    Read More
  16. 다중지성의 정원이 7월 3일 개강합니다!

    Date2017.06.29 By다중지성의 정원 Views557
    Read More
  17. 17년 전통의 마르크스주의 포럼: 맑시즘2017에 초대합니다!

    Date2017.06.19 By맑시즘 Views220
    Read More
  18. 에너지의 중심과 공간의 사고

    Date2017.05.29 By채호준 Views163
    Read More
  19. 다중지성의 정원이 4월 3일 개강합니다!

    Date2017.03.21 By다중지성의 정원 Views448
    Read More
  20. [새책] 독일문학상 후보작, 장편 교양소설 『기린은 왜 목이 길까?』(유디트 샬란스키 지음, 권상희 옮김) 출간되었습니다!

    Date2017.03.21 By갈무리 Views17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