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2.151.7) 조회 수 1500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녕하십니까?

이번 로테이션과 관련한 선전물을 보고 묻고 싶은 사항이 있어 글 올립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노동조합은 수술실 조합원들과만 투쟁을 하시는 건가요?

병동 간호사들은 같은 병동 일이구 숙련의 기간이 필요없어 어느병동에서 근무를 해도 상관없는 건가요?

 

한 병동에서 10년 넘게 특화되는 훈련을 받았고 해당과 환자를 가장 잘 돌볼 수 있으며 수술하는 몇시간이 아니라

환자의 곁에서 하루 24시간의 참 돌봄을 주는 것이 병동간호사의 몫이고 능력이며 특성화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 몇달전 부터 로테이션은 예고 되어 있었고 그 누구도 자신은 아니리라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나누어야 하는 일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주어져야 하는 인사라고  받아들여왔습니다.

병동 간호사들도   울며불며  둥지를 떠나는거에 불안해 하고, 새로 맞딱뜨려질 앞날에 대한 위기감은 한없이 높습니다.

 이미 구로병원에서도 보아와서 알겠지만 그에 따른 병동간호사들의 사직은 더욱더 증가하리라는 사실은 불을 보듯 뻔한데

노동조합의 입장은 수술실과 마취과 간호사들만이 로테이션에 부당하다라는 입장이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인가요?

 

이번인사와 관련해 부당하다라는 것이 , 인사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하심이.. 누구를 위한 인사원칙이신지...

 이렇게 커다란 증측을 병원이 하지말아야 하는 건가요?

아님 신규병동을 신규들만이 채울 수 있나요?

아님 내가 가고자 하는  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어렵다는 병동에서  14년을 근무하며 신규간호사 교육이며 의평이며 JCI며를

어깨에 짊어지고 온 병동간호사에게 특수파트의 간호사들보다 특성화가 덜 됐다고 말할 수 있는건가요?

 

노동조합이 간과하고 있는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주시길 바라며

모든 조합원을 함께 끌어안을 수 있는 조합활동이 있으시기를 바라며

어느 하찮은 작은 목소리의 조합원이어도 귀기울이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 노동조합의 진정성을 보고싶습니다. 

?
  • ?
    간호사 2014.12.23 17:02 (*.152.151.7)

    한 병동에서 10년 넘게 삼교대 하던 간호사는 외래에 가면 안됩니까?

    처음부터 줄을 잘 타서 편한데 가면 계속 있고 아니면 병동은 계속 사직할 때까지 특수성 없으니까 삼교대 하라는 말입니까?

    수술실 마취과 노조입니까?

    그러면 병동 간호사 보고 수술실 마취과는 못빼니까 병동에서 더 빼라는 이야기입니까?

    노조가 이래도 됩니까?

  • ?
    2014.12.23 17:15 (*.152.151.7)

     수술실에 인계 가보셨습니까?

    수술실 마취과는 어려운 부서라고 로테이션 안된다고 선전물 붙어있습니다.

    로테이션 발표도 나기전에 ... 그러면 병동도 모르는데 노조는 이미 알고 수술실 마취과만 지켜준다고 한 것입니까?

    수술실 처럼 병동 간호사들이 부서마다 얼마나 임신을 했는지 야간 근무는 어떻게 하는 지 노조는 알고 계십니까?

    트레이닝 기간이 얼마인 지 알고 계십니까?

    묻기라도 했습니까?

    인사원칙 만들어 주세요

    누구만 편하지 않게...

    모두 돌아가면서 병동 , 외래, 특수부서 가도록.

     

     

  • ?
    간호사 2014.12.23 17:16 (*.152.151.7)

    수술환자인계갔다 회복실앞에 붙여져 있는 대자보 보았습니다.

    마취과나 수술실이 트레이닝 되는데 6개월밖에 걸리지 않나부지요?

    병동은 온전하게 환자를 볼수 있게되기만도 1년이 넘게 걸리는데요 ㅠㅠ

    너무하시네요.

     

  • ?
    쯧쯧 2014.12.23 17:35 (*.152.151.7)

    가는 사람도 마음아프지만 보내는 마음이 너무 아픈 한사람입니다.

    이번 인사가 누가될지 몰랐지만 지은병동을 오픈하지 않는이상은 막을 수 없는 인사아닌가요?

    그렇다면 지금은 남는 부서원과 새로운 식구가 될 신규들과 단합대회라도 주선하셔야 하는게 노동조합의 첫번째 일일듯..

    진정 간호사들이 이번 인사로 힘들어 질거라는것을 이해한다면..

    새로운 병동에 가는 간호사들을 보듬어주고 용기를 복돋우워주고 최대한 배려해줄 수 있는 길을 찾으시는것이 두번째 일...

    지켜줄 수 있냐고 묻는 간호사에게 면담은 하셨냐고 묻기전에 (누구와? 뭘?)  노동조합에서는 로테이션 된 간호사들과 한마디의 얘기라도 해 보셨는지요. 병동간호사가 무얼 원하고 어떤 위기에 직면해 있는지..

    어떻게든 일으켜세워서 힘들지만 보듬고 다독이며 가자고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그분들보다도 더 가깝지 않은 노동조합이네요.

  • ?
    1 2014.12.24 10:50 (*.152.151.7)

    우리가 지켜려고 한 노조가 이런건가요? 간호사 그것도 수술실 마취과만

  • ?
    간호사 2014.12.24 11:58 (*.152.151.7)

    노조에서는 인사원칙을 만들자고 한거 아닌가요??

    저도 노조편은 아니지만 여기서 이렇게 얘기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은데...

    노조에 가서 이야기 하는게 먼저 인 것 같아요.

  • ?
    흠흠 2014.12.24 12:07 (*.152.151.7)

    원칙도 없이 인사이동시킨 간호부가 더 문제 아닌가요?

    여기 글 쓰신 분들 간호부 아니죠?

    저도 찍힐까봐 겁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 강성노조를 만드는 고대병원 5 미네르바 2010.09.20 3190
107 교섭속보 37호 관련 질문입니다 6 korea 2010.08.12 3194
106 서울 마포, 중랑, 서초구 시민노동법률학교 무료 수강생 모집 서울비정규노동센터 2013.11.18 3204
105 아 열받어 2 어게인 2010.09.07 3236
104 차지간호사님..제발 아랫사람생각좀 해주세요 고대 2009.05.30 3244
103 기가막혀 안산에서 2010.10.26 3251
102 네티즌뉴스(Netizen News)가 창간했습니다. file 버티고 2013.08.13 3267
101 내 인생과 글쓰기- 작은책 홍세화 강연 2월 24일 목 7시 file 작은책 2011.02.22 3280
100 벰파이어가 온다 조합원 2014.01.22 3293
99 심사팀이 수간호사로 승진한다구요? 말도 안돼요. 2 절대반대 2009.11.26 3305
98 아! 파업이여! 허리케인 2010.11.17 3316
97 2010.12.18(토) 경춘선타고 아듀 2010 5 몰개 2010.11.30 3319
96 잊어버려야할 습관들(퍼옴) 7 2009.10.07 3344
95 고대의료원에서 해고되면.. 1 labor 2009.02.20 3345
94 첫 결과물 내놓은 의료기관평가인증 명암 변별력 2011.01.28 3350
93 "의료원장 '노조 척결' 발언은 부당노동행위" 조합원 2011.01.24 3353
92 월드컵경기장에서 행주대교까지 몰개 2011.03.03 3357
91 제5차 벗님과 걷기 / 강화나들길4코스-해넘이 길 몰개 2011.03.14 3357
90 정말 망합니까 2 결단을... 2010.10.11 3393
89 ★ KEC지회 조합원들을 도와주십시요 ~~ ★ KEC지회 2011.01.03 3413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