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2.151.7) 조회 수 28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난 고대 학내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하여 여학생의 죽음은 누구에게나 충격입니다.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대셔틀버스의 차고지는 현재 고대안암병원 어린이집옆에 있습니다.

사건 이후 학교 당국의 책임자는 대안으로 어린이집의 주차를 전면 금지하고 차고지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내리겠다고 합니다.

일방적인 통보가 있던 날 고대 주차장 직원들은 엄마들에게 차 빼라고 소리를 지르고 아이들이 있는데 바리케이트로 문을 폐쇄하고 무슨 공포 영화 찍는 듯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평상시 어린이집 옆에서 담배를 피우며 아줌마라고 이야기 하던 그분들이...

 

어린이집 아이들은 2~6세로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들부터 유모차를 타는 아이, 아직은 엄마손이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차를 이용해서 카시트에 태워서 등하원 시켜야 하는 아이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결국은 엄마들은 목숨을 걸고 아이와 불법 주차 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대안이라고 제시한 출판부 지하 주차장은 공간도 협소하고 지상으로 올라오는 입구는 오직 차가 다니는 차로 뿐입니다.

이제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엄마 아빠의 차가  다른 아이의 안전을 위협하며 등하원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식의 문제 해결은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탁상공론에서 비롯한 문제입니다.

등하원시간에 그곳에 가보세요.

불법 주차를 하고 뒤로는 지나가는 차들의 욕설을 듣고 평상시와 다른 상황에 당황한 아이를 달래서 카시트에 앉히는 엄마의 마음을...

어제의 서러움에 눈물이 납니다.

 

어린이집을 원내로 옮겨주세요. 셔틀버스를 운행해주세요.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의 목숨을 우습게 생각한 학교와 병원의 담당자는 엄마, 아빠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8 이것이 우리의 모습인가요 씁슬 2009.09.20 2779
567 이 자유게시판은 또라이들 게시판이다 1 허허 2009.09.21 3929
566 의학 용어..... jang 2009.03.31 1504
565 의무부총장 뒤에 숨겨진 칼날 7 안타까운 사람 2008.12.01 2542
564 의료원장님 께 간곡히 호소 합니다. 2 말단사원 2010.12.05 3981
563 의료원은 명예퇴직 신청을 받아주십시요!! 4 희망이 2009.05.30 1937
562 의료원 포탈에서 퍼온글 퍼옴 2010.10.14 2858
561 의료원 윗분들의 명퇴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 한다. 나도관심 2009.05.08 1714
560 의료원 원내모집 명단 이미 결정 3 기준없는 고대 2010.12.08 4406
559 의료원 간부 야유회에 대하여. 1 화난이. 2020.10.20 1491
558 의료영리화, 민간의료보험활성화 아고라 반대 서명 로자 2008.06.24 1589
557 의료영리화 반대 동영상 로자 2008.06.23 1542
556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무엇이 필요한가? 토론회 관리자 2009.03.10 1509
555 의료민영화 반대 투쟁 2라운드를 예고하다 님하 2009.03.20 1528
554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간 단축된다 허가단축 2011.08.06 2253
553 의료 민영화 이념의 섬뜩함 관심집중 2009.03.10 1348
552 윤민석님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곡 "바보연가" 바보 2009.06.05 1507
551 육아기 단축근무 3 밀키 2023.05.09 384
550 월스트리트 시위에 연대하자! 1퍼센트에 맞서는 99퍼센트! 10월 15일 시청광장에 모이자! 1 몌야 2011.10.14 2010
549 월드컵경기장에서 행주대교까지 몰개 2011.03.03 3357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