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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음2010.08.03 17:47

단돈 6300원으로 황제와 같은 생활??

 

아침으로 쌀국수 한봉지(김치도 없이), 쌀한컵으로 두끼(반찬은 참치캔과 인스턴트 미트볼뿐)

간식으로 황도 한캔, 신문1부, 사회기부 1000원

---> 이게 황제와 같은 생활이라고요?

 

물론, 날마다 배불리 먹고 쓰고 입고 하시던 분이라

하루 체험으로는 멋진 생활이셨겠지만

날마다 그렇게 사는 사람에게도 황제와 같은 생활일까요?

 

간과한 것 있습니다.

노숙할 거 아니면 숙박비, 국수끓이고 설겆이하고 세수한 수도요금, 취사 및 난방 가스요금, 

밤에 책읽는데 들어간 전기요금, 맨날 걸어다닐 거 아니면 교통비, 한달에 한번 이발비, 목욕비,

자식이라도 키우려면 보육비, 교육비, 학원비....

 

아무리 정보가 있고 건강이 있어도 하루 6300원으로는 살기 어렵습니다.

정말 생활비 걱정 안하고 살아보신, 딴나라 분이시군요, 차명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왕년에 시장 후보시절에

소형아파트 지어야 한다는 야당 주장에 대해

18평 아파트에선 대각선으로 잠을 자야 하므로

소형 아파트가 아니라 중대형 아파트 지어야 한다고 했던

서민생활에 몰상식했던 발언이 떠오릅니다.

역시 끼리끼리 노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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