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12.69.8) 조회 수 13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태라 농장의 맏딸로 아름답고 매력적이지만 거만하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스칼렛. 의지가 강하여 외모와 매력으로 많은 청년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애술리였지만 정작 애슐리는 스칼렛의 집요한 구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맬러니와 결혼한다. 그러자 홧김에 스칼렛은 사랑하지도 않는 맬러니 오빠인 찰스 헤스턴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찰스는 전쟁 입영중 전염병에 걸려 전사하고 스칼렛은 16살의 젊은 나이에 전쟁 미망인이 되었다.. 하지만 미망인이 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파티에 참석을 하며 레트버틀러의 춤 신청에 순순히 응하자 그 때부터 스칼렛은 모든 이들에게 항상 비난에 싸이게 된다..
어느 날 전쟁 도중 맬러니가 아기를 낳자 전쟁 불길 속에서 스칼렛은 맬러니와 아이들을 실은 마차를 몰고 고향 태라로 돌아온다. 태라 농장을 구하기 위해 수엘런의 약혼자와 결혼하고 다시 그가 북군에 의해 살해되자 돈 많은 레트와 결혼을 하게 된다.
이때 레트는 자신에게 저항하는 여자는 단 한 명도 없었으며, 자기가 뭐든지 맞춰 주면 고집이 센 천하의 스칼렛도 순순히 자기만을 사랑해 줄 줄 알고 그 확신을 가지고 결혼을 하게된다. 전쟁을 통해서 엄청난 돈을 벌은 레트버틀러는 스칼렛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믿어 일단 돈을 미끼로 삼아 스칼렛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스칼렛은 여전히 애슐리를 사랑하고, 몸이 약한 맬러니는 죽고 만다. 바로 그 즈음, 맬러니에게서 받은 부탁은 아기 같은 애슐리를 잘 보살펴 달라는 것.
이 말을 밖에서 레트가 듣게 된다. 이렇게 같이 살면서도 다른 남자만을 바라보는 레트는 마음이 아팠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하나밖에 없던 딸이 말을 타다 실수로 넘어져 딸마저 잃게 된다. 모든걸 잃은 레트는 이제 스칼렛의 곁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 때 스칼렛은 레트가 떠나려고 결심을 하자 진정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은 레트인 걸 깨닫는다. 그리고 울며불며 레트에게 매달려 떠나지 말라고 간절히 청했지만 레트는 매정한 뒷모습을 스칼렛에게 보이고 만다. 그렇지만 원래부터 성격이 낙천적이고 단순한 스칼렛은 이런 심각한 문제도,
˝내일에 가서 생각해야지.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고 한다.
옛 속담에도 있듯이 부모님은 살아 생전 잘해 드리라고...
사랑도 곁에 있을 때 많이 사랑해 주고 사랑 받고 해야 더 진실한 사랑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떠나가는 사람을 붙잡지 않아도 서운하지 않을 만큼 사랑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 하지만 후회를 해 본들 누가 알아주겠는가!
모든 것이 다 부질없는 짓이 되고 마는 것을.....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8 밤샘근무자의 호소 “인력을 늘려달라” 자유인 2012.09.13 1985
187 ‘노조파괴 전문’ 창조컨설팅, 7년간 14개 노조 깼다 조합원 2012.09.24 1992
186 안식년.... 쉬고싶다 2012.10.04 2073
185 노동부, 창조컨설팅 인가취소 착수 조합원 2012.10.04 1901
184 넘 힘들어요 2 조합원 2012.10.19 2843
183 이른바 ‘양승조법’을 둘러싼 갈등을 넘어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단결과 투쟁이 중요하다 유혜린 2012.10.19 1916
182 이화의료원 파업이 남긴 것 유혜린 2012.10.19 1798
181 [새책] 21세기 마을국가를 위한 IT정책 제안! 『국가에서 마을로』(전명산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2.10.24 2007
180 낚시인의희소식>>낚시인만보시고대어하세요%% 어신 2012.11.04 2047
179 노동법률학교에 초대합니다. file 구로근로자복지센터 2012.11.06 2049
178 [새책] 자본주의의 직선을 벗어나는 파선을 긋자,『우애의 미디올로지』(임태훈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2.11.14 2288
177 대기업·대형병원 비정규직 차별 ‘앞장’ 조합원 2012.11.25 1938
176 [새책] 민주적 시민참여 과학은 어떻게 가능한가? <과학, 기술, 민주주의>가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2.11.28 1931
175 [12/15 오후 2시] <과학, 기술, 민주주의> 출간기념 김병윤 역자와의 대화에 초대합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2.12.09 1984
174 [새책] 금융독재에 대한 대항행동, <봉기>(프랑코 베라르디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2.12.21 2108
173 [새책] 자본주의에 균열을 내자 - <크랙 캐피털리즘>(존 홀러웨이 지음, 조정환 옮김)이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3.01.29 2042
172 3/2 토 오후 2시>> "공통적인 것을 구성하라!" 21세기 대안총서 시리즈 완간기념 집단서평회에 초대합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3.02.22 2051
171 [새책] 노동시와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의 공명을 밝힌다, 『미래의 시를 향하여』(이성혁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3.02.27 2054
170 참고바랍니다 직원 2013.03.04 2042
169 [인문학강좌] 과학, 논쟁, 불확실성 (김명진) - 4월 1일 시작합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3.03.07 2014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