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규정과 공조직 결정을 무시한
 반조직행위자들이 벌이는 폭력만행을 강력 규탄한다.

 4월 20일 자정 무렵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사무실에 공공운수노조 산하 단위 대표자가 흉기를 들고 난입하여 민주노총광주지역본부 법률원 사무실 문과 열쇠 박스를 파손하고, 민주노총 사무실에 혼자 근무하던 여성 사무처장을 위협․협박한 것도 모자라 이에 항의하는 지역본부 간부를 폭행하여 병원에 입원까지 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는 이번 폭력사태를 엄중히 항의하며 이에 따른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즉시 취할 것을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이번 사태는 학비노조를 “암 덩어리”로 표현한 자질 없는 노무사를 채용하지 않겠다는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의결기구의 결정을 부정하면서 시작되었다.
부설기관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법률원을 광주본부의 승인과 중앙위원회 의결도 거치지 않고 권한도 없는 변호사가 임의로 공조직을 해체시키고 총연맹 법률원에 통합되었다고 허위주장을 하며, 채용하지도 않은 노무사를 소위 ‘해고’할 수 없다는 궤변으로 민주노총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법률원 문제의 본질은 공조직의 질서를 무시하고 법률원을 마치 사설 사무실쯤으로 여기는 명백한 반조직적 조직 파괴행위이다. 사태를 원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의결기구인 확대운영위를 통해 이미 수차례 결정한 사항임에도 이를 뒤엎으려는 협박과 폭력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3만 5천 조합원의 구심체요. 자존심이다.
공식적인 의사결정 기구인 운영위를 능멸하고 대표자인 민주노총 광주지역 본부장의 권한를 무시하는 반조직적 사태가 되풀이 되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명백히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산하 부설기관 법률원의 인사권과 조직운영을 마치 사조직 운영하듯 하는 반 조직적 관행은 이참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이에 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는 6천5백여 조합원과 함께 다음 사항을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폭력을 행사한 간부를 반드시 법적 조치하라.
하나. 폭력을 행사한 공공운수노조 산하 단위 대표자는 즉각 사퇴하고 3만 5천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조합원들에게 공개 사과하라!

2016. 4. 22.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8 [새책] 『잉여로서의 생명 ― 신자유주의 시대의 생명기술과 자본주의』(멜린다 쿠퍼 지음, 안성우 옮김)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6.12.10 228
707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기호2번에 투표를! 박근혜 3년, 투쟁 사령부가 되겠습니다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02 234
706 맑시즘의 가난 1 그린티네 2017.08.20 245
705 맑시즘의 가난 1 그린티네 2017.08.20 249
704 [젠더와계급연구회- 공개세미나] 성별임금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1 젠더와계급연구회 2018.03.01 251
703 ♥ 10/7 화 개강! 이인 선생님의 "현대를 횡단하는 생각 여행" 다중지성의 정원 2014.10.05 262
702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임금체계 개악 저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02 276
701 맑시즘의 가난 1 그린티네 2017.08.20 279
700 구로병원 목요일 8월6일 징계를 지켜볼것이다 구로조합원 2015.08.05 297
699 [1/18 목] 안산시립국악단 기획연주회 <2018 신년음악회> 1 file 안산시립국악단 2018.01.18 306
698 노동조합에 바란다. 조합원 2016.11.21 316
697 노조를 믿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1 조합원 2014.11.08 326
696 ♥ 다중지성의 정원 10/6 개강! 베르그손, 푸코, 하이데거, 소설창작, 영화, 시쓰기 등 4분학기 강좌가 곧 시작됩니다^^ 다중지성의 정원 2014.10.02 330
695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2015년 노동자 살리기 총파업 미리보기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16 333
694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싸울 줄 아는 ‘노동자 집행부’가 필요하다.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13 335
693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통합 후보"라면서 조직을 두 동강 내겠다고?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02 337
692 [토론회] 공무원연금, 왜 지켜야 하는가? 노동자연대 2014.09.30 345
691 권역이 되면 노조 2022.10.19 347
690 안산 노동인권 영화제에 초대합니다! file 우야 2014.12.11 350
689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비전은 간데없고 네거티브만 남은 기호4번 비판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15 35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