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2.151.6) 조회 수 19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의료기관 대부분이 의료법상 정하고 있는 인력 기준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법상에는 평균 1일 입원 환자 2.5명 당 1명의 간호사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선 병원들은 이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현행 법령 위반 사실이 강력히 의심되는 기관들에 대해 단속 권한을 가진 보건복지부에 정례적으로 조사를 의뢰하는 등 업무 프로세서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이 이애주 의원에게 제출한 ‘2011년도 상반기 간호사 1인당 간호처치 청구건수 상위 병원급 의료기관’현황 자료에 따르면 간호사 1인당 간호처치 건수가 1위인 병원의 경우 간호사 1명이 한 달 동안 688건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 행위의 경우 별도 청구 항목이 8개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행위가 포괄적으로 청구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라는 것이다.



이처럼 평균 1일 입원 환자 2.5명 당 1명의 간호사를 두도록 하는 현행 의료법을 어길 시 최고 개설허가 취소까지 할 수 있도록 규정해놓고 있다.

이번에 조사된 의료기관 가운데에는 간호사 1인당 입원환자 수가 최소 20명이 넘고, 최고 68명에 달하는 곳 역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애주 의원은 “심평원 측에 확인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단 한번도 보건복지부에 위법 사실을 통지하거나 조사를 의뢰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심평원의 주 역할이 건강보험법을 어기는 기관들을 심사하는 것이지만 공공기관으로서 위법이 강력히 의심되는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부적절한 처사”라며 “정례적 조사 의뢰 등 업무프로세서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8 IMF 시즌 2 1 잼잼 2008.07.10 1907
667 KBS "경만호 의협회장, 비자금 조성 포착" 데일리메디 2010.12.19 2997
666 KUMC again 2000 Dream 2010.09.04 2560
665 mbc의 절규 1 true 2009.02.28 1495
664 MB악법 반대 릴레이 카툰> 강풀 편 마징가 2009.01.20 1807
663 MB의 탄압을 뚫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Left21 2010.03.22 1578
662 MB표 뽀뽀뽀 올드 2008.06.05 1685
661 N다음 투오프 2 조합원 2022.07.27 457
660 Osc 로그인제한 식사수당관련 4 Kkk 2023.06.30 572
659 TV에서는 볼 수 없는 MBC 파업 뉴스데스크!!!!! 1 관심 2010.05.03 2358
658 [1/18 목] 안산시립국악단 기획연주회 <2018 신년음악회> 1 file 안산시립국악단 2018.01.18 306
657 [1/2 개강] 라이프니츠와 형이상학 : 왜 무엇이 없지 않고 있는가 다중지성의 정원 2016.12.26 365
656 [12/15 오후 2시] <과학, 기술, 민주주의> 출간기념 김병윤 역자와의 대화에 초대합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2.12.09 1984
655 [2차 벗님과 걷기] 2010년 1월 29일(토) 오전 10시 북한산 둘레길 120번, 153번 종점 1 몰개 2011.01.26 4033
654 [8월 3일 갑을오토텍 현장 투쟁 소식] “우리는 한 번도 진 적이 없습니다. 끝까지 단결해 승리할 것입니다” 노동자연대 2016.08.04 170
653 [8월 5일 갑을오토텍 연대 민주노총 결의대회] 연대 확산의 가능성을 보여 주다 노동자연대 2016.08.06 137
652 [강연/공연] 베네수엘라 민중권력학교 활동가 초청 강연/공연 민주노동연구소 2009.09.15 1861
» [국감]중소병원 간호사는 수퍼우먼인가? 남간호사 2011.09.21 1948
650 [급구] 민주노총 사무총장 후보 런닝메이트를 구합니다. 정승호 2009.12.31 1912
649 [기아차] 에코 청소년원정대 에코다이나믹스 2010.10.08 18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