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3.112.198) 조회 수 31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김우경 병원장 "올해 장기 마스터플랜 구상 착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최근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거침없는 질주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역시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마스터플랜 구상에 들어갔다.

고대구로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는 여러 의미에서 뜻 깊은 한 해였다”면서 “병원 곳곳을 직접 다니며 현실에 놓인 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개원 이래 가장 좋은 한 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각종 성장 지표들이 주춤하면서 여러 우려가 불거졌던 것에 비해, 김우경 병원장 특유의 현장 경영 리더십이 빛을 발휘한 덕분에 하반기부터 상황이 역전된 것.

김 원장은 “지난해 12월 월간 진료실적의 경우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데다 외래환자는 25% 증가했다”면서 “구로병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실적향상 저변에는 의료기관 인증심사를 준비하면서 다졌던 각오도 한몫 더했다.

지난해 12월 모의평가에서 인증심사 준비가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에 낙심했었다는 김우경 병원장은 이후 교직원들과 함께 뛴 덕분에 본 평가에선 심사위원들로부터 ‘완벽하다’는 찬사를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평가 자체도 의미가 있겠지만 구로병원의 현실을 어떤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결과 역시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이를 계속 살려나가 더욱 알찬 병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발표한 ‘믿음 주는 환자중심 병원’이라는 비전과 핵심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실제로 이미 진료예약센터를 별도로 개설하고 진료정원을 기존보다 확대, 초진 환자를 늘리고 예약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

또 입원창구 분리, 의료영상 CD 업로드 창구 개설 등 환자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진료 프로세스 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졌고, 교수 연구실과 행정부서 일부를 재단 건물로 이전하며 교직원 처우도 개선했다.

특히 신종플루 범부처사업단장으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 신종플루 연구사업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기도 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2010년은 고대 구로병원 저력과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한 해였다”면서 “2011년에도 두둑한 마스터플랜들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8 [기자회견] '그리스 민중 투쟁 연대 행동의날'에 함께 해 주세요! 공동기자회견 2008.12.17 1446
647 [기호 4번] 승리하는 힘있는 민주노총! 불가능을 뚫고 온 전재환이 해냅니다! 통합승리 2014.12.02 216
646 [기호 4번]방어에서 공격으로 대반전! 전재환이 만들겠습니다! 통합승리 2014.12.01 181
645 [기호1번] 이갑용, 강진수 후보의 순회 투쟁 file 이갑용강진수 2013.03.15 2041
644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통합 후보"라면서 조직을 두 동강 내겠다고?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02 337
643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2015 총파업 vs 투쟁 대기론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1.29 168
642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2015년 노동자 살리기 총파업 미리보기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16 333
641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국민대타협기구'는 들러리일 뿐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13 380
640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기만적 비정규대책, 해고요건 완화 저지!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1.29 180
639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기호2번에 투표를! 박근혜 3년, 투쟁 사령부가 되겠습니다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02 234
638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비전은 간데없고 네거티브만 남은 기호4번 비판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15 350
637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싸울 줄 아는 ‘노동자 집행부’가 필요하다.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13 335
636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싸울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1.29 158
635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이주노동자와 연대하자!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13 396
634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임금체계 개악 저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02 276
633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조합원이 선택한 진짜 1등 후보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13 412
632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첫 직선 임원, 기호2번에 맡겨 주십쇼!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16 401
631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투쟁하는 비정규직 동지들의 기대와 당부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2.15 417
630 [기획좌담]'노동자정치세력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진보정치포럼 2008.07.26 1900
629 [긴급 토론회] 국민투표 구제금융안 부결 이후 그리스 상황 노동자연대 2015.07.05 13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