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부서원들 지지를 받고 추대를 받으면 됩니까?

 - 부서원들이 모르게 간부가 되는 경우는?

 

2.부서원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같이 하는 사람이면 됨니까?

- 생사에 놓인 조합원을 부서에서 본인들이 불편하니  나가라고 하였고 그 중심에 있던 사람이 간부를 한다면?

 

3. 부서원들 사이의 갈등을  같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여 서로 오해는 풀고 상생하도록 노력하는 사람이면 됩니까?

 - 부서원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세력을 규합하여 갈등을 조장하였다면?

 

4. 친분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문제를 보고 해결하려고 하면 됩니까?

  - 친분으로 그냥 이름만 올리고 활동안해도 된다고 간부를 하라고 한다면?

 -그런데 조합원들의 힘든 노동의 댓가인 조합비로 급여를 받고 있다면?

 

저는 질문에 지부장님의 답변을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간부를 한다고 하면  조합원으로 분개합니다. 

간부가 있다면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저는 노동조합이 선배들의 오랜 노력의 결과로 지금까지 온 것을 잘 알기에 뼈를 깎는 심정으로 올립니다.

이후 제 글의 근거가 되는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올리겠습니다.

 

추가) 저는  이 중요한 시기에 왜 그러냐라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오늘 그 사실을 알아서 입니다.

간부라는 사람이 조합원들에게 이제 내가 간부니 내일 전야제 가자고 했다고 해서 알았습니다.

저는 더 이상 그 부서 조합원이 아닙니다. 그 자세한 사정 또한 올릴 것입니다. 적당한 시기에 실명 또한 올리겠습니다.

 한 해 한해의 교섭이 중요하지요

 그러나 근본적으로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들을 잘 묶어서  교섭을 할 수 있는 간부가 필요한 것 아닌가요?.

그래야 그 내공을 모여서 힘있는 노동조합이 되는 것 아닌지요?

 1년 365일 24시간을 조합원과 함께 하면서 어려움을 알아야 같이 울고 웃고 하면서 조합활동이 살아나는 것 아닌가요?

지금의 노동조합은 과연 조합원 눈높이에 있습니까?

시키는 것, 주는 것만 받아라는 의견이신지요?

 

 경제가 어려운데 세월호 때문에 나라가 어렵다 .아이를 잃은 부모들에게 그만하라고 하는 소리처럼 저는 들립니다. 

?
  • ?
    js1007 2014.10.30 09:36 (*.240.189.17)

    조합원이 모르는 간부가 있다니 우습군요.......하하하하하하

    또나 개나 다 간부하는 건가요

    평소에 노조 활동에 관심도 아니 오히려 냉대했던 사람이

    간부라니 이거 뭐 다른 꿍꿍이가 있는거 아닌가요???

  • ?
    조합원 2014.10.31 09:34 (*.152.151.7)

    개나 소나라는 말이 사람을 멸시하는 말임을 아신다면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글에 대한 모욕으로 저는 들립니다.

  • ?
    지부장 2014.11.07 14:09 (*.152.151.7)

    조합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입니다.

     

    현재 지부 교섭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는 중이라 답변이 늦어진 점 양해바랍니다.

     

    집행부 인선 기준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지부장 및 수석 부지부장 등의 임원은 조합원의 직접 선거로 선출됩니다.

    그리고 지부의 실무를 담당하는 전임자 및 현장에서 문제를 조율하고 조직하는 현장간부 즉 집행위원은 임원의 권한 하에 선출되는 것이 규정입니다.

     

    그렇지만 조합원님의 의견을 존중하여 집행위 논의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논의 결과 간부 인선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조합원님께서 질의한 부분 중 사실관계를 증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간부를 인선하는 과정에서 모르게 된 것이 아니라 조합원들과 공유하는 과정이 늦어진 데에서 빚어진 오해라고 사료됩니다.

    간부들의 활동에 대해서는 간담회 및 집회, 조합원들의 의견을 통해 듣고 조직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이기 때문에 전혀 활동을 하지 않을 간부를 인선하지는 않습니다. 조합비로 급여를 받는 사람은 집행위가 아닌 전임자입니다. 집행위원은 조직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고 있습니다.

     

    조합원님께서 노동조합에 무한한 애정을 가지셨기에 이번 인선이 걱정되어 질의를 올리신 것이라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8 내 인생과 글쓰기- 작은책 홍세화 강연 2월 24일 목 7시 file 작은책 2011.02.22 3280
647 네티즌뉴스(Netizen News)가 창간했습니다. file 버티고 2013.08.13 3267
646 기가막혀 안산에서 2010.10.26 3251
645 차지간호사님..제발 아랫사람생각좀 해주세요 고대 2009.05.30 3242
644 아 열받어 2 어게인 2010.09.07 3236
643 서울 마포, 중랑, 서초구 시민노동법률학교 무료 수강생 모집 서울비정규노동센터 2013.11.18 3204
642 교섭속보 37호 관련 질문입니다 6 korea 2010.08.12 3194
641 강성노조를 만드는 고대병원 5 미네르바 2010.09.20 3190
640 올해는 대폭 임금인상 기대해도 될까니 데일리메디 2011.02.14 3145
639 영리 자회사·병원 사업 확장 빗장 풀렸다 젠장 2014.06.10 3133
638 로비 농성을 바라보며 4 간호사 2010.06.08 3106
637 진보포럼 <맑시즘2011-변혁이냐 야만이냐>에 초대합니다. (토론 시간표를 확인하세요) 맑시즘2011 2011.07.05 3098
636 노조협상이 어찌 되가고 있는지.. 4 GSKI 2010.09.11 3098
635 대박 -_-/ 대박 2011.04.01 3082
634 "무상의료 재원 8조, 충분히 조성 가능" 실현가능 2011.01.11 3048
633 올해는 제발... 2 이름에 걸맞게 2010.08.15 3024
632 어느 고마운 가수에 부쳐 - 펌 1 최선희 2011.03.02 3021
631 새로운 노동자정당 추진위원회 발족식 새노추 2011.05.17 3015
630 KBS "경만호 의협회장, 비자금 조성 포착" 데일리메디 2010.12.19 2997
629 무슨일이? 5 궁금이 2009.08.11 29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