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43.20.122) 조회 수 2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vGD2wZ

1vwCMQ0

다중지성의 정원 강좌 2014년 10월 6일 개강! daziwon.net

 

[인문교양] 현대를 횡단하는 생각 여행

 

강사 이인

개강 2014년 10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세상은 더 좋아지는 것일까요? 자신 있게 대답하기 어려운 물음입니다. 과거에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더 나아지고 있는지 나빠지고 있는지 쉽사리 비교할 수 없기도 하지만,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요즘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우린 제대로 분노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분노할 겨를조차 없지요. 요새 우리는 너무 바쁘게 그리고 너무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피로하고 고단한 일상을 멈춰 세우기는커녕 조금이나마 늦출 엄두도 못 내고 있지요. 뒤처질까 불안하고, 남들에게 무시당할까 두려우니까요. 열심히 살아도 알 수 없는 공허함과 숨 막히는 외로움과 을씨년스러운 우울함이 우리를 휘감습니다.
우울함과 피로에 먹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린 새롭게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날 흔드는 위기와 무너뜨리는 곤경을 이겨내기 위해선 이전과는 다르게 생각을 해야만 하지요. 8번에 걸쳐서 나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나를 이렇게 살아가게 만드는 건 무엇인지, 평소에 어렴풋하게 느껴지던 것들을 되짚으면서 살필 계획입니다. 단풍놀이를 가고 싶은 가을, 내 삶을 색다르게 물들이는 사유의 여행에 초대합니다.

 

1강 셰리 터클 - SNS에 몰두하는 당신, 외롭군요…

2강 허버트 마르쿠제 - 사랑이냐 노동이냐

3강 앙리 르페브르 - 왜 나는 나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가

4강 폴 비릴리오 - 속도의 폭력에 습격당하다

5강 울리히 벡 - 위험과 함께 살아가는 오늘날

6강 지그문트 바우만 - 쓰레기로 버려지는 우리들

7강 한병철 - 낮에 바쁘게 일하다 밤이면 멍해지기

8강 마우리치오 라자라토 - 빚을 지고 움츠러들다

 

강사소개

현대철학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인문학이 지금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어떤 쓸모가 있을지 궁리한다. 어려운 인문학이 아닌 누구에게나 와 닿는 인문학을 하려 한다. 인문학의 민주화를 모색하면서 꾸준히 글을 쓰고 강의하고 있다.
지금까지『생각을 세우는 생각들』,『혼자일 땐 외로운, 함께일 땐 불안한』,『사랑할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그리고 청춘에 대한 책을 여러 권 냈다. 블로그가 있다. blog.ohmynews.com/specialin

 

▶ 문의 : 02-325-2102 / daziwon@daziwon.net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5-13 성지빌딩 101호

 

▶ 메일링 신청 >> http://bit.ly/17Vi6Wi

 

▶ 웹홍보물 거부 >> http://bit.ly/1hHJcd7

 

▶ 홍보하면 좋을 사이트를 추천해주세요! >> http://bit.ly/SMGCXP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8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기만적 비정규대책, 해고요건 완화 저지!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1.29 180
627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2015 총파업 vs 투쟁 대기론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1.29 168
626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싸울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호2번 박근혜와 맞짱 2014.11.29 158
625 노조를 믿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1 조합원 2014.11.08 326
624 지부장님에게 공개 질의한 것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3 조합원 2014.10.30 516
623 지부장님께 공개질의 합니다. 노동조합 간부 선출의 기준이 무엇입니까?(수정) 3 조합원 2014.10.29 585
622 [새책] 『베르그손, 생성으로 생명을 사유하기』(황수영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4.10.28 176
621 구로병원 의료정보팀 불법고발 8 노동자 2014.10.28 883
» ♥ 10/7 화 개강! 이인 선생님의 "현대를 횡단하는 생각 여행" 다중지성의 정원 2014.10.05 262
619 ♥ 다중지성의 정원 10/6 개강! 베르그손, 푸코, 하이데거, 소설창작, 영화, 시쓰기 등 4분학기 강좌가 곧 시작됩니다^^ 다중지성의 정원 2014.10.02 330
618 [토론회] 공무원연금, 왜 지켜야 하는가? 노동자연대 2014.09.30 345
617 2014 하반기 시민노동법률학교 개최 안내 file 구로구근로자복지센터 2014.09.12 380
616 [우석균 초청강연회]전면적 의료민영화로 가는 박근혜정부-6차투자활성화대책, 무엇이 문제인가? 노동자연대 2014.08.28 436
615 [새책] 『매혹의 음색 : 소음과 음색의 측면에서 본 20세기 서양음악의 역사와 이론에 대한 개론서』(김진호 지음)이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4.08.18 414
614 맑시즘2014에 초대합니다. 노동자연대 2014.07.14 2735
613 인사이동 1 깜깜이 2014.07.09 3425
612 삼성전자서비스 노사 협상 타결 질긴놈이 이긴다 2014.06.27 3488
611 영리 자회사·병원 사업 확장 빗장 풀렸다 젠장 2014.06.10 3133
610 적자라니? 저합원 2014.05.24 3736
609 지부장님 이하 노조 간부님들 어디계신가요 2 정신번쩍 2014.05.15 383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