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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9.8) 조회 수 141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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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당신이 떠나신지 어느덧 16년이 되었네요.
해가 가고 세월이 흘러 한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매순간 행복할때보다 고통스러운 순간에 더욱더 그립고 보고싶어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당신 자신만의 인생을 추구하며 이기적으로 살아가신다 여겼던 제 어린 시절 아버지는 너무도 원망스럽고 미웠습니다. 또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도 따스한 말한마디 남기시지 않은채 그렇게 떠나가신 아버지..........
하지만 그런 아버지가 너무도 그리워 눈시울을 적십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버진 제가 살아야하는 이유를 부여하셨습니다.
오늘 같이 몸도 마음도 추운 날엔 어릴적 아플때마다 업고 재워주셨던 아버지의 따스한 등이 너무도 생각납니다.
한때 너무도 원망했지만 그것은 애증이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당신의 얼굴을 한번만 볼수 있다면............
다시 태어나도 아버지의 딸이고 싶습니다.
항상 강한 엄마로 지혜로운 아내로 착한 자식으로 살수 있게 지켜 주십시요 또 지켜봐 주십시요.
아버지 너무도 사랑합니다.
다시 부모 자식간의 연을 맺는다면 그땐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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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 2009.01.31 23:38 (*.112.69.8)
    보고싶어도 보고싶어도 지금는 볼수가 없습니다.
    그리워도 그리워도 그냥 그립기만 합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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