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2.151.6) 조회 수 36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고대의료원 부총장 후임 인선 두고 '설왕설래'
서성옥 학장·김우경 구로병원장 등 4~5명 물망
권문수기자 kims@medipana.com 2011-07-21 06:49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고대의료원 손창성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임기가 오는 9월로 종료됨에 따라 후임 인선을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의료원 교수들에 따르면 부총장 후보 거론되는 인물은 우선 김창덕 안암병원장과 김우경 구로병원장, 그리고 2년전 부총장 후보로 회자됐던 서성옥 의대학장, 과거 안암병원장을 지낸 김모 교수 등이다. 또한 현 손창성 부총장의 연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대안암병원 전경
현재 이들 중에는 부총장 임명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교수도 있고, 상황을 지켜보는 교수도 있다. 대부분 자천타천으로 부총장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이다.
 
이들 중 가장 유력한 인물로 서성옥 학장과 김우경 구로병원장이 거론된다.
 
서성옥 학장은 지난 2년간 의대학장으로 있으면서 행정경험을 익혔다. 특히 2년 전 부총장 임명을 앞둔 문턱에서 좌절된 뒤, 이미지 개선에 주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의대생 성추행 사건으로 불거진 내부 여론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최종 임명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미지수다.
 
또 김우경 구로병원장은 지난 2년간 구로병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고, 과거 구로병원 부원장을 지냈다는 점, 또 구로병원 내에서 교수들과 직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 등에서 부총장 임명 가능성이 높다.
 
김창덕 안암병원장은 안암병원장으로 있으면서 의료원 운영에 대해 가장 많은 부분을 알고 있다는 점과 향후 3,000억원 규모의 외래센터 건립을 안암병원이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총장 후보로 거론된다.
 
이런 점에서 현 손창선 부총장의 연임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손 부총장은 지난 2년간 안암병원 외래센터 건립을 위한 긴축운영 등 사실상 의료원 전반의 운영 패턴을 바꿨고, 그 결실을 보기 위해서는 외래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점에서 손 부총장에게 최종 마무리를 맡길 가능성도 있다.
 
또 과거 안암병원장을 지낸 김모 교수도 언급되고 있다. 김 교수는 고려대와 재단 모두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갖고 있으며, 당시 안암병원 성장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인사라는 것이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며 "아직 부총장 임기가 2개월 정도 남았고, 후임자 인선까지는 1개월 이상 남아 있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의견 달기
메디파나뉴스 권문수기자 (kims@medipana.com) 의 다른기사 더 보기
블로그 : http://blog.medipana.com/blog/taesazza
기사작성시간 : 2011-07-21 06:49
  1. ㅋㅋ

    Date2011.04.02 By이뽀 Views3741
    Read More
  2. 적자라니?

    Date2014.05.24 By저합원 Views3736
    Read More
  3. 노동자를 위한 산재법률학교에 초대합니다.(구로구근로자복지센터)

    Date2013.08.19 By구로구근로자복지센터 Views3712
    Read More
  4. [펌]의보민영화는 이미 시작됐다..(현직 간호사의 글)

    Date2008.05.28 By노안부장 Views3699
    Read More
  5. 2009 태백산 시산제

    Date2011.01.30 By고돌이 Views3697
    Read More
  6. [세미나] 가따리, 네그리, 들뢰즈, 마르크스, 영어, 페데리치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Date2013.11.11 By세미나팀 Views3696
    Read More
  7. 멕시코에서 사는 주부가 느끼는 FTA!

    Date2008.05.19 By필감 Views3680
    Read More
  8. 엄마들을 벌세우는 대통령... 임신10개월엄마가 보내는 글

    Date2008.06.01 By로자 Views3666
    Read More
  9. 고대의료원 부총장 후임 인선 두고 '설왕설래'

    Date2011.07.22 By후보자 Views3645
    Read More
  10. [제2회 벗님과 걷기 일정변경] 2010년 1월 29일(토) 오전 10시 북한산 둘레길 1,2, 3 코스

    Date2010.12.20 By몰개 Views3611
    Read More
  11. 금방 받았습니다..^^

    Date2010.10.06 By무서워..벌벌 Views3589
    Read More
  12. (토론회)비정규 불안정 노동자의 정치세력화와 진보정치 혁신

    Date2011.04.21 By새로운진보정당연구모임(준) Views3565
    Read More
  13. 긴급속보!!

    Date2011.04.02 By조심해! Views3557
    Read More
  14. 이완 전사무국장 복직, 다른 팀장은 어떻게..

    Date2010.03.21 By희망이 Views3557
    Read More
  15. 튼실하구만 ㅋㅋ

    Date2011.04.01 By오우 Views3551
    Read More
  16. 3/12(토) 제4차 벗님과 걷기

    Date2011.02.23 By몰개 Views3528
    Read More
  17. 생활의지혜

    Date2010.04.19 By홍보부 Views3512
    Read More
  18. 삼성전자서비스 노사 협상 타결

    Date2014.06.27 By질긴놈이 이긴다 Views3488
    Read More
  19. 명퇴금 계산

    Date2013.03.27 ByMrcooldo Views3479
    Read More
  20. 시켜서 하는건지?? , 알아서 기는건지??

    Date2010.10.17 By역겨워서 Views347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