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2.151.7) 조회 수 30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무상의료는 그렇게 재원이 많이 드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8조원 정도 돈을 조달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무상의료를 당론으로 채택한 민주당에 '복지 포퓰리즘' 공방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도 시행의 관건인 재원 조달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돼 주목된다.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11일 오전 YTN FM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무상의료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정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무상의료의 핵심 내용을 묻는 앵커의 질문에 그는 "기본적으로 국민건강보험 개혁을 통해 단계적으로 실질적인 무상의료를 해야 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원 진료비의 경우 본인 부담률이 40% 수준이고 건강보험에서 60%를 부담하고 있는데 이것을 건강보험에서 90%를 부담하고 본인 부담률은 10%로 낮추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 4대강 사업에 연간 10조원 정도에 재정을 투입하고 있는데, 이를 국민 생활과 직결된 건강보험 지원금으로 쓰게 된다면 사실은 당장 금년에라도 실시할 수 있는 규모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그간 근로소득세 단일 기준으로만 부과해 오던 기반을 종합소득기반으로 넓히면 절반 가까운 재정이 확보된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나머지 부분은 지금 OECD 평균 정부 건강보험료 지원이 약 30%정도 수준인데, 우리는 20%가 채 안되고 있다"면서 "이를 평균 수준으로 높이면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의 구시대적 발상으로는 이러한 복지를 이해하기가 힘들 것"이라며 "건강보험이라든지 보육에 재정을 투입하면 생활의 질도 나아질 뿐 아니라 국민 건강도 지키고 저출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1석 3조의 재정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

  1. No Image 27Oct
    by 갈무리
    2015/10/27 by 갈무리
    Views 163 

    "공유인으로 사고하기가 중요한 이유" ― 『공유인으로 사고하라』 출간기념 저자 데이비드 볼리어 화상특강! (10/31 토 저녁 7시)

  2. No Image 31Jul
    by 단순무식
    2009/07/31 by 단순무식
    Views 1507 

    "맑시즘2009" 노동자들도 함께~

  3. "맑시즘2009" 대박기원!!

  4. "명퇴" 이제는, 노조가 나서야 한다.!!!

  5. No Image 11Jan
    by 실현가능
    2011/01/11 by 실현가능
    Views 3048 

    "무상의료 재원 8조, 충분히 조성 가능"

  6. "법은 도덕적 인간에게 불가능한 것을 명령해선 안 된다"

  7. No Image 21Sep
    by 이기자
    2011/09/21 by 이기자
    Views 1667 

    "병원 규모 아닌 윤리 따지는 시대 도래"

  8. No Image 14Aug
    by 관계자
    2011/08/14 by 관계자
    Views 2807 

    "보건노조 조합원 50% 간호사"

  9. No Image 16Apr
    by 프레시안
    2011/04/16 by 프레시안
    Views 2850 

    "삼성과 정부는 왜 영리병원에 목을 매나?"

  10. No Image 24Jan
    by 조합원
    2011/01/24 by 조합원
    Views 3353 

    "의료원장 '노조 척결' 발언은 부당노동행위"

  11. No Image 25Oct
    by 바우총각
    2011/10/25 by 바우총각
    Views 2217 

    "이래서는 고대의료원 내일 없다. 새 판 짜야"(데일리 메디 펌글)

  12. No Image 08Nov
    by 곽정숙의원실
    2010/11/08 by 곽정숙의원실
    Views 2165 

    "일본의 나쁜 제도 수출되지 않도록 하겠다"

  13. No Image 22Feb
    by 핵포탄
    2009/02/22 by 핵포탄
    Views 1385 

    "제주 영리병원·학교 빗장 풀리면 전국으로 확산"

  14. No Image 06Nov
    by 인력문제
    2008/11/06 by 인력문제
    Views 1525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 노동의 질 문제"

  15. No Image 09Dec
    by 화이부동
    2008/12/09 by 화이부동
    Views 1430 

    "파업지지" 오바마 vs "파업저지" 이명박

  16. No Image 08Dec
    by 환상
    2008/12/08 by 환상
    Views 1356 

    'MB의 모델’ 두바이, 드디어 무너지나?

  17. '가십(Gossip)'으로 끝난 MB와 부시의 만남

  18. No Image 18Apr
    by 박노자
    2010/04/18 by 박노자
    Views 1743 

    '가장'을 늑대로 만드는 체제

  19. No Image 26Jul
    by 바우총각
    2010/07/26 by 바우총각
    Views 1999 

    '고가 영상검사' 건강보험 수가 인하 추진

  20. No Image 27Feb
    by 노안부장
    2009/02/27 by 노안부장
    Views 1981 

    '메디칼 한국' 명품브랜드로 띄운다!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