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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전남대병원지부 파업 전야제

by 관리자 posted Jul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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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산별현장교섭 승리를 위한 힘찬 함성이 전남대병원 로비를 가득 메웠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이하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지부장 김미화)는 7월 14일, 오후 6시부터 전남대병원 본원 로비에서 ‘자주적 노조활동 보장, 비정규직 정규직화, 적정 인력 확보, 단협 개악안 저지, 의료민영화 반대, 2010년 산별현장교섭 승리를 위한 전남대병원지부 파업 전야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전남대병원지부 조합원 500여명과 전남대병원지부 조합원을 제외한 보건의료노조 간부 및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해 총 8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렇게 전남대병원지부 파업 전야제가 진행되는 동안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최권종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미화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장 등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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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영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사무장의 사회로 시작된 파업 전야제에서 김혜란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부지부장은 “병원은 새로 건물을 짓고 시설에 투자하고 있다. 이렇게 병원규모를 확장시켜 업무가 늘어나는데도 인력충원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또한 개악노조법을 악용해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려 한다”며 “우리는 모두 함께 하기에 두려울 것이 없다.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정정당당하게 끝까지 함께 투쟁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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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길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은 9%도 안 된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공공의료기관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라며 “전남대병원지부 투쟁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공공의료기관을 살려내는 투쟁이다. 보건의료노조 4만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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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우정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홍희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나와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며 “노동자의 힘으로 이명박 정권의 노조탄압을 끝장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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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발언 이후 민중가수 이진우 씨가 나와 힘찬 노래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문홍식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노동안전부장이 나와 교섭경과를 보고했고, 이후 김혜란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부지부장이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는 2010년 7월 15일 7시부로 지부 파업 투쟁에 돌입하며 전 조합원은 본원 1동 로비로 집결한다”고 파업지침을 발표했다.

 

파업 전야제 1부를 마치고 곧이어 2부 조별토론이 진행됐다. 조별토론을 진행한 조합원들은 앞으로 나와 이후 파업투쟁 결의를 힘차게 밝혔다.

 

3부는 문화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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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조직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문화제에서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조정회의 중임에도 조정회의 상황을 조합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직접 파업 전야제 장소를 찾았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파업 전야제에 참석한 조합원들의 투쟁열기를 보고 병원측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곽정숙 민주노동당 국회의원과 7월 2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광주광역시 남구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하는 오병윤 민주노동당 사무총장이 참석해 투쟁발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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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익산병원지부장을 비롯해 익산병원지부 조합원들이 나와 현재 익산병원지부 파업투쟁 상황을 전하고 멋진 춤을 선보여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민중가수 김용진 씨가 그 열기를 이어받아 힘찬 노래공연을 선보였다. 조합원들의 열기는 절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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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 마지막으로 보건의료노조 임원 및 지역본부장들이 나와 “전남대병원지부 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파업가’를 부르며 문화제를 마무리한 참가자들은 현재 교섭대기투쟁 중이다.

 

2010년 07월 14일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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