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현장 간부들의 뜨거운 결의 속에 2009년 산별투쟁의 닻이 올랐다.

 

27일 6차 산별교섭 후 열린 중집․지부장․전임간부 연석회의에서는 2009년 산별총력투쟁 방침을 결의했다.

 

현장 간부들은 교섭 파행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에 쇄기를 박고, 올해 핵심 요구인 획기적 보장성 확대와 보호자 간병 필요 없는 병원 등 4대 핵심요구를 쟁취하기 위해 6월 투쟁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쟁점 의제인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과 현장 구조조정 투쟁 역시 산별 차원의 투쟁을 공세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에서 2천여명이 상경하는 6월 10일 <간부․대의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앞두고 전 조합원 뺏지달기와 지부별 농성 등 세부 투쟁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국회 일정에 맞춰 MB악법 저지와 산별투쟁 승리를 위해 4천명이 참가하는 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했다.

 

2009년 05월 27일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