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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16호- 앞에서 감동경영, 뒤에선 밀실경영!

by 관리자 posted Apr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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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9일! 일방적인 인사 및 직제 개편 저지! 전 조합원 결의대회 D-2

앞에선 감동경영, 뒤에선 밀실경영!

더 이상, 비밀리에 진행하지 말고 공개하라!

비밀리에 추진되는 인사제도, 하나부터 열까지 거짓말뿐인 의료원!

1월 29일 노사협의회

『인사 및 직제 개편』에 대해, 목표와 비전만 명시된 문건으로 노사협의하자는 의료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놔야 논의할 거 아니냐는 노동조합의 문제제기에

 “구체적인 실행계획 없다”

“2월 4일까지, 자료 주겠다.”

“실행계획 나오면, 당연히 노동조합과 협의해야죠”

▶ 『인사 및 직제 개편』의 개정 일자가 1월 5일로 되어 있음. 노사협의에 전에 이미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있었던 것.

▶ 노동조합과 모든 직원들 모르게, 2월 고려대 이사회 때 안건으로 상정시킴.

(날림으로 처리하려 했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통과 안됨.)

3월 27일

공문도 없이, 『한시적인 인사 및 직제 개편안』의 내용을 노동조합에 보냄.

이사회에 통과를 못했지만, 추진은 해야했기에 ‘한시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행정직 부서를 중심으로 개편 내용 공개하고 노동조합에게 알림.

4월 9일

의무부총장 면담

“노동조합과 협의할 줄 알았다. 협의 못한 것은 실무부서 실수였다.”

▶ 4월 9일 이후, 여전히 자료 공개하지 않음. (평가, 보상 부분이 불명확함)

▶ 4월 22일 - 『인사 및 직제 개편안』대로 행정직 인사 발령 공고 냄. 실수는커녕, 여전히 일방적으로 시행하려함. 이후 병원별 인사발령 함.

4월 20일

개인별 직무 평가 및 원가 계산을 하고 있는, 삼일회계법인 항의방문했으나, 일체의 자료를 의료원에게 받으라는 답변.

▶ 『인사 및 직제 개편』과 관련된 모든 내용은 철저히 의료원의 거짓말이었으며,

소수 몇 명에 의해 진행되었다.

의료원은 2009년 내내 거짓말로 조합원들을 우롱해왔다. 특히, 인사 및 직제 개편과 관련된 내용공개를 요구했음에도 철저하게 비밀에 붙이는 것은 물론 지부장과 의료원장의 면담에서 조차 노동조합과 진행이 된 줄 알았다, 실수였다고 밝혔지만 상식적으로 실수를 알았다면 이후 4월 22일 또다시 일방적으로 인사발령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논의 되는 과정이 없었던 점, 실수였던 것을 인정했다면 당연히 잘못된 것을 고쳐야하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노동조합과 얘기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이것은 실수가 아닌 핑계일 뿐이다. 근로자 대표인 지부장과의 면담에서 조차 거짓말을 하는 것은 전 조합원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다고 하겠는가!!!


직원들 앞에선 말뿐인 감동경영! 뒤에선 밀실 행정!

임기 초부터 직원 감동경영을 외쳤던 의료원 집행부 배우자가 출산하면 꽃과 과일이 배달되고 생일이면 어김없이 축하 문자를 보내고 최근에는 배우자의 생일에 ‘자랑스러운 000를 배우자로 맞은 당신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카드를 집으로 보내고 있다.  의료원은 축하 카드와 문자 보내기가 진정한 감동경영이라고 생각 할진 몰라도 조합원들은 그런 핸드폰 문자나 생일축하카드가 진정한 감동 경영에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외부에서 볼 땐 저런 것도 하는구나 생각하겠지만 직원들은 외부에서 보는 시선보다 실질적으로 근로조건을 개선해주는 것이 더 감동경영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최근에 예를 보더라도 외부적으론 여성친화적 기업이란 명목으로 상을 받았지만 내부적으론 육아휴직에서 복직한지 한달된 여직원을 병원간 인사이동 시킨 의료원이다. 이는 앞에선 웃고 있지만 뒤에선 딴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예이기도 하다. 금번 인사승진제도도 다르지 않다. 1월 29일에 열린 노사협의회에선 내용이 완성되지 않아서 자료를 주지못했다고 하면서 뒤에선 2월에 몰래 이사회를 통과시키려 했다. 이런 것이 현 고대의료원 집행부의 참모습이다.

의료원대표자는 1700여명에 고충을 들었고 그중에 1위가 승진에 대한 불만이기 때문에 인사승진제도를 바꾸는 것이라고 하고 있다. 고대의료원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이라면 인력충원보다 승진제도가 제일 불만이란 얘기에 아마 코웃음 칠것이다.  앞에선 여론 핑계대면서 명분을 내세워 추진하고 있지만 그 내용을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고 동의 되지 않았다. 앞에서 보기 좋게 장식하고 뒤에서 딴짓 하는 것이 현 의료원 집행부 일관된(?)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더 이상 의료원은 직원들 앞에선 웃고 뒤에서 조합원들의 뒷통수 칠 생각만 하지 말고 진정 의료원이 만든 인사승진제도가 떳떳하다면 몰래 이사회를 통과시킬 생각하지 말고 모든 직원들에게 공개하고 동의를 얻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웃는 모습으로 조합원들 등에 칼 꽂는 행동을 하지 말길 바란다.


29일 까지 인사 및 직제 개편에 대한 일체의 정보를 공개하라!

만약 공개하지 않는다면, 29일 모든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정보를 밝혀내겠다!

모든 직원들은 2월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에 모든 내용이 기술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시적인 제도라느니, 아직 모든 내용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등의 거짓말 따윈 통하지 않는다.

노동조합은 그동안 대화로써 이번 개편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젠 인내력의 한계에 다다랐다. 노동조합은 인사 및 직제 개편의 내용을 철저히 비밀과 거짓말로 일관하며 일방적으로 진행하려는 의료원의 태도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전 조합원 결의대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29일 전 조합원 결의대회전까지, 의료원은 인사 및 직제 개편과 관련된 일체의 정보를 공개해야한다. 만약 29일까지 공개하지 않는다면, 노동조합은 더 이상, 얌전하게 있지 않을 것이며 29일을 기점으로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



 조합원 여러분! 29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전히, 비밀리에 인사 및 직제 개편을 추진하는 의료원을 규탄하고5월 이사회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함께 합시다!


4월 29일 안암병원 로비로 모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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