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병원 현장교섭이 속속 타결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9월 10일 ▲총액대비 3% (기본급 5.9%),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 인상률 이상으로 인상, 격려금 일시금 10만원 지급 ▲무급휴직: 20년 이상 근속자 및 10년이상 근속한 50세 이상인 조합원이 원할 시 1년 간 사용 ▲가족수당: 부양가족 1인당 3만원, 2명에 한함 ▲경조금: 부모회갑 또는 칠순 25만원, 설날 및 추석에 5만원 상당의 선물 지급 ▲종합건진: 입사 1년 이상 된 만 40세 이상 직원에 한해 년 1회 무료로 실시 등을 합의했다.
서울대치과병원지부도 9월 10일 ▲연말 특별상여금 지급 ▲진료인력 2명 이상 충원 ▲위험수당 지급액 조정 ▲정규직 대체인력 인턴사용 금지 ▲전임자 임금 등 노조법 관련 추후 논의 등을 잠정합의했다.
구미차병원은 9월 10일 총액대비 2.2%(기본급대비 3%)를 잠정합의했다.
전국적으로 산별현장교섭이 타결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대의료원과 소화아동병원이 14일 잠정합의를 이뤄냈다.
고대의료원은 9월 14일 ▲ 총액대비 2.02% (장기근속수당 67,000원 인상 포함) ▲ 콜 당직제도의 원활한 운영 위해 근무시간•교통시간 등 문제해결 ▲ 번표위원회 운영세칙 마련 ▲ 정규사직 미충원 인력에 대한 인력보충은 비정규직으로 충원된 인력의 계약기간이 만료됨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충원을 잠정합의했다.
소화아동병원은 9월 14일 ▲총액 1.0% 인상 ▲일시급 지급: 총액 대비 1% 해당되는 금액 ▲간호사 교육에 대한 내용은 단체협약에 명시된 내용으로 간호부 내규에 포함 등을 합의했다.
건대충주병원이 9월 15일 산별현장교섭 잠정합의를 이뤄냈다.
건대충주병원은 ▲총액 3.5% (상여수당 50% 인상, 격려금으로 추석․구정 각 20만원씩 지급, 교통수당 4만원 기본급으로 변경 포함) ▲ 야간근무 월 8일 초과 시 sleeping off (유급) 1일 지급 ▲출퇴근 시간 초과 시 연장근로 수당 지급 ▲노사공동 TF 구성하여 법정퇴직금제도와 형평에 맞는 사학연금 내 퇴직수당 신설 등 공동 활동 전개 ▲병원은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적용을 위해 법정비를 공동 청원 ▲진료비 감면: 형제, 자매도 포함 2인실기준 식대면제, 비급여 항목에 대해 50% 감면, 본인부담금도 30%까지 감면 ▲콜, 대기 수당으로 2만원 지급 ▲수술실 토요일 당직 수당 150% -> 200% (일요일 200%) ▲비정규직 5명 정규직화 ▲경조사비내역에 화환 10만원 추가 등을 잠정합의했다.
10명 중 4명만 ‘정규직’ 4년제 대졸 취업 최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