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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속보 21호 산별총파업 유보 상황보고, 행동지침

by 노안부장 posted Jul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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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유보 상황 보고

○ 어제부터 시작된 조정회의와 막판 교섭이 조정만료시점인 12시를 넘어 오늘 새벽 6시까지 연장되었다가 다시 오늘 낮 12시까지 연장되었습니다.

○ 이에 따라 오늘 07:00 돌입 예정이던 산별총파업은 일단 유보하고 조합원들은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단, 어제 전야제에 참가한 후 철야농성을 했거나, 일찍 파업거점으로 결집한 조합원 중 출근시간에 맞춰 현장복귀가 어려운 조합원에 대해서는 오늘 하루 근무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노사 양측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양해를 했습니다.

○ 이에 따라 오늘 보건의료노조는 낮 12:00까지 산별총파업을 유보하고 대기농성에 돌입합니다. 대기농성은 비번자, 전임간부, 파업참가자 중 복귀가 어려운 조합원을 중심으로 합니다.

○ 그리고, 오늘 산별총파업이 유보됨에 따라 전국 각 지역거점에서 열릴 예정이던 산별총파업 출정식도 유보되었습니다. 다만, 지역본부별로 예정된 병원바깥 집회나 순회선전전 등은 지역본부별 판단에 따라 조절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서울지역본부는 7/23일(수) 11:00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규탄집회를 10:30으로 앞당겨 예정대로 개최합니다.

   또한, 서울, 경기, 인부천 등 수도권지역본부들은 7/23일(수) 15:00 서울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산별총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명동까리 거리행진도 예정대로 진행하며, 저녁 7시부터는 청계광장에서 진행하는 촛불문화제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 현재, 단체협약 중 일부는 의견접근하여 문구수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핵심쟁점사항에 대해서 사측은 “어렵다”는 입장이고, 임금 또한, 동결을 고수하다가 겨우 조금씩 안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 조합원 여러분! 어제 우리는 전국 15개 병원에서 약 1만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산별총파업투쟁 전야제를 힘차게 치렀습니다. 2004년 산별총파업투쟁 전야제에 맞먹는 뜨거운 열기 속에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은 병원로비를 가득 채운 채 국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투쟁, 산별 노사관계를 발전시키고 산별연대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 인간답게 살기 위해 노동자의 임금과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만들어낼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 오늘, 낮 12:00까지 조정기간이 연장되어 교섭은 계속 진행됩니다.

   08:00부터 10:00까지 단체협약 실무교섭, 10:00부터 11:00까지 임금 실무교섭이 진행되고 11:00부터는 다시 조정회의가 열립니다.

   오늘 원만한 타결이 될 수 있도록, 또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교섭대기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갑시다. 

7/23일(수) 12:00까지 조정연장에 따른 지침


1. 7/23일(수) 12:00까지 조정연장에 따라 7/23일(수) 12:00까지 파업을 유보한다. 이후 파업돌입은 별도의 지침에 따른다.

2. 중앙노동위원회에서의 조정이 진행되는 동안 원만한 교섭을 위해 파업출정식과 원내 집회는 하지 않는다.

3. 단, 비번자 및 전임간부, 파업참가자 중 복귀가 어려운 조합원 등은 병원로비에서 상황을 공유하고, 7/23일(수) 예정된 집회에 참가한다.

 - 7/23일(수) 11:00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앞 집회는 10:30으로 앞당겨 진행한다.

 - 7/23일(수) 15:00 서울역에서 열리는 <보건의료노조 총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와 거리행진, 19:00 청계광장 촛불문화제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 각 지역본부는 7/23일(수) 예정된 파업프로그램, 집회일정을 조정연장 상황에 맞게 조절한다.


※ 조정연장이 늦어졌기 때문에 파업거점으로 집결한 조합원 중 출근시간에 맞춰 복귀가 어려운 조합원은 출근한 것으로 간주한다.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조율한 사항임)


★ 오늘, 12:00까지 연기되었던 조정기간이 다시 오후 2:00까지 연장되었습니다.

★ 12시 현재, 국공립․사립대․중소병원 등 특성별 논의를 진행중입니다.


“4만 조합원 단결투쟁 2008투쟁 승리하자”

“의료영리화 저지하고 국민건강권 지켜내자”

“병원인력 확보하여 환자에게 사랑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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