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군대가서 총 들지 않을 자유, 당신은 알아줬다

by 관리자 posted Jun 01,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군대가서 총 들지 않을 자유, 당신은 알아줬다
['바보 노무현'이 남긴 것 ③] 소수자에 대한 소신 고집, '대체복무제'
09.05.31 21:31 ㅣ최종 업데이트 09.05.31 21:31



  
노무현 전 대통령.
ⓒ 오마이뉴스 이종호

"대통령 개인으로서는 (대체복무제도를) 수용해야 한다는 확실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군이나 국방부, 병무청은 나와는 생각이 다른 것 같다. 국방부 등의 입장이 최종적인 것이라면 내가 어떻게든 설득해보겠지만, 국방부 등이 아직 최종 입장을 내놓은 것은 아닌 것 같아 그냥 대통령 개인의 소신으로 두고 있다.

 

국회의 논의과정을 지켜보면서 꼭 필요하다면 국방부 등을 설득하겠다. 그러나 당장은 국민적 논의가 중요한 것으로 보이니, 좀 두고 보면서 했으면 좋겠다. 어느 경우에나 국방력 약화나 군 복무자에게 박탈감을 주는 것은 아니었으면 한다. 정치적 결단은 좀 미루면서 군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적절한 타협점을 찾기 위해 같이 노력하도록 하자."

 

2005년 청와대에서 열린 '국방부 병영문화 개선대책 위원회'의 대통령 보고 자리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서 언급한 내용이다.

 

이후 국방부는 2007년 9월 병역거부자들에게 대체복무제를 허용해주겠다는 '역사적'인 발표를 하게 된다. 청와대의 의지가 강력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그랬을 것이다. 그랬기에 정권이 바뀌자마자 국방부는 이 일에서 손을 뗐다. 2008년 12월 24일 국방부는 여론조사를 근거로 대체복무제 도입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언론은 이를 '백지화'이라고 표현했다.

 

필요하다면 국방부를 설득하겠다

 

노무현 정권과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평가는 다양할 수 있다. 평화운동을 하는 내 입장에선 이라크 파병 이후 노무현 정권에 대한 시선이 좋을 수가 없었다. 특히 이라크에서 피랍된 김선일씨가 사망했을 때에는 "전범 노무현"이라고, 아니 그보다 훨씬 심한 표현도 써가면서 그를 비판했다.

 

그럼에도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에 있어서 노무현 대통령의 결단은 분명히 평가받아야 할 지점이다. 이 문제의 민감성과 대통령이라는 위치로 인해 온전하게 부각되지는 못했지만, 그는 광복 이후부터 60년 넘게 이어진 병역거부자들의 처참한 감옥행을 종결하고자 노력했던 유일한 대통령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인권 대통령이라고 불렸던 김대중 대통령은 이 사안을 양심적 병역"기피"라고 지칭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었다. 그러나 앞선 발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노무현 대통령은 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평소 스타일대로 뚜렷한 입장을 밝혔다.

 

"꼭 필요하다면 국방부 등을 설득하겠다."

 

한국 사회에서 병역거부만큼 오해와 왜곡이 많은 사안이 또 있을까? 국제사회에서는 한 나라의 인권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이지만, 군사주의적인 한국사회에서는 여기저기서 뭇매 맞기 십상인 병역거부문제에 대해서 노무현 대통령이 보인 단호한 모습.

 

이 모습이 채 평가받기도 전에 그는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며 떠났다. 진정 이렇게 보내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사람이다.

 

빨갱이보다 못했던 병역거부자

 

  
해방 후 60여년 동안 1만 명이 넘는 젊은이들을 감옥으로 보냈지만,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는 여전히 인정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2005년 6월 7일, 문상혁 청년인권연대 대표가 입영 통보를 거부한 채 국회 앞에서 입영통지서를 찢으며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선언하는 모습.
ⓒ 오마이뉴스 권우성
병역거부

 

한 사회의 인권은 그 사회의 가장 바닥에 있는 사람들 보면 된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한국사회에서 병역거부자들의 위치가 가장 멸시받았던 '빨갱이'만도 못했다고 평가한다. 광복 이후 병역거부자들의 감옥행은 계속 이어졌지만, '빨갱이'라고 불렸던 비전향 장기수 문제가 해결된 이후인 2000년대에 들어서야 비로소 공론화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1만 명이 넘은 이들이 자신의 청춘을 감옥에서 보낸 이후였다.

 

병역거부자 중에서는 10년에 가까운 세월을 감옥에서도 보낸 이들도, 심지어 총을 잡으라는 구타에 목숨을 잃은 이들까지 있었지만 이들은 침묵 속에서 견뎌야만 했다.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사회적인 이단시, 군대와 병역이 신성화되어온 한국사회의 군사주의, 군대라는 공간의 특수성으로 인해서 이 문제는 인권사안으로조차 인식되지도 못했다. 1년에 수백 명의 젊은이들을 감옥에 보내면서 그것이 문제인 줄도 몰랐던 것이다.

 

2000년 이후 사회운동이 등장했고, 일부 개혁적 국회의원들이 이 문제에 주목했지만 한국사회의 강고한 군사주의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역시 국회가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상의 입법 권고를 하면서 이 문제를 본인들이 해결하지는 못하겠다고 선언했다. 주무부처인 국방부는 초지일관 불가방침을 반복할 뿐이었다. 또한 한국사회의 특수한 조건 속에서 '빨갱이만도 못한 병역거부자'의 인권은 그것을 옹호한다고 정권의 지지도가 상승하지도, 정치적 지지층을 결집시키지도 못하는 이슈였다.

 

그럼에도 노무현 정권은 결국 결단을 내렸다. 2007년 9월 18일 국방부가 발표한 '병역이행 소수자의 사회복무제 편입 추진 방안'. 이 발표 이후 또 다시 좌파정권, 빨갱이정권, 국가의 근본을 부정하는 정권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지만, 인권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다. 95% 반대한다 하더라고 지켜져야 하는 것. 많은 이들의 눈물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이었기에 가능했음은 분명하다. 이제 일제 치하에서 할아버지가 감옥에 가고, 군사독재 정권에서 아버지가 감옥에 갔음에도, 민주화 정권 밑에서 아들까지 감옥에 가는 비극이 끝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노무현과 이명박, 병역거부야 말로 이 둘을 나누는 기준

 

  
구속집행정지 명령을 받아 일시 석방된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27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분향소를 나서고 있다.
ⓒ 유성호
이강철

 

2007년 국방부 안은 이랬다. 현역 복무의 2배 기간을 합숙 복무로, 사회복무 분야 중 최고난이도의 업무를 대체복무로 병역거부자들이 수행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처벌이라고도 볼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그럼에도 감옥행이 끝날 수 있다는 것에 뭉클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뀌고 그러한 기대는 절망으로 바뀌었다. 2009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던 대체복무제는 이명박 정권이 등장한 이후 감감무소식이었다. 법원은 국방부의 발표를 믿고 재판을 연기했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다른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입영을 미루며 기다렸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대체복무제 도입'으로 결론이 난 병무청의 연구용역을 결과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여론조사 결과만을 따다가 대체복무제 시행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 '백지화' 발표 이후 미루어졌던 재판이 속속 잡히고 있으며, 올해 안에 병역거부로 감옥에 수감될 이들이 천 명에 달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인권과 반인권, 노무현 정권의 과오 역시 상당했지만 병역거부 사안에 있어서 대비는 분명하다.

 

이명박 정권은 절대 이해 못할 단어, 인권과 민주주의

 

오죽하면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자 참여정부의 마지막 국방부장관이었던 김장수조차 국정감사에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개탄했을까. 자신이 장관 재임 시에 결정한 일을, 한 나라의 국방부가 결정한 일을 정권이 바뀌었다고 이렇게 싹 바꿀 수 있냐는 것이다.

 

글로벌 경쟁력, 비즈니스 프렌들리만으로 사회가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머리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동네 개가 죽어도 이렇게는 못한다며 분양소를 에워싼 '닭장차'에 발길질을 가하는 시민들에게 '소요 사태'가 우려된다며 완전 무장한 경찰을 배치하는 천박한 인식으로는 결코 납득할 수 없을 것이다. 소수자를 포용하는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UN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에서 병역거부에 대한 UN권고를 무시하는 것이 얼마나 민망한 일인가를.

 

고집쟁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가장 보편적인 평가가 아닐까. 종로 나오면 당선인데, 전라도 나오면 당선인데 끝끝내 부산에서 떨어진 고집쟁이. 이후 분명히 평가받겠지만 당시로는 별 생색도 나지 않을 병역거부자의 인권을 반드시 자신의 임기 내에 해결하겠다는 고집쟁이. 결국 그는 이번에도 고집을 부렸고, 그 고집이 다시 수많은 이들을 울리고 있다.

 

마지막 가시는 길, 병역거부자의 인권을 위해 노력했던 당신의 마음과 노력을 잊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

  1. [잊혀진 계급①] 고용통계의 함정

    [잊혀진 계급①] 고용통계의 함정 "반(半)실업 동향에 주목해야" 임금이 몇 개월 이상 체불된 노동자, 혹은 물량 감소로 인해 휴업상태가 된 사업장의 노동자. 이들은 과연 취업자일까, 실업자일까? 정부의 고용지표로 보면 이들은 취업자로 분류된다. 그러나 ...
    Date2009.06.02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481
    Read More
  2. No Image

    현대차 정몽구-정의선 부자 주식 4조, 이사 연봉 비정규직 102배…대량해고

    현대차 정몽구-정의선 부자 주식 4조 이사 연봉 비정규직 102배…대량해고 노동자는 임금동결, 복지축소…'모닝차' 노동자 최저임금 수준 기아자동차 모닝은 지난 3~4월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1~4월 누적판매량도 1위를 차지했다. 모닝은 4월 한 달 동안 ‘...
    Date2009.06.02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761
    Read More
  3. No Image

    노·정 대화단절 ‘하투’ 본격 점화

    노·정 대화단절 ‘하투’ 본격 점화 정제혁기자 jhjung@kyunghyang.comㅣ경향신문 ㆍ화물연대 파업·쌍용차 공권력 투입 ㆍ‘뇌관’민노총 교섭제안 정부 무반응…충돌 가능성init (); “靑만 쳐다보다간 전멸”… 내각총사퇴까지 거론 경호원 ‘발견 시간’ 또 뒤바뀌어 ...
    Date2009.06.02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767
    Read More
  4. [왜…]추모민심 폭발, MB 국정운영 반감 탓

    [왜…]추모민심 폭발, MB 국정운영 반감 탓 최우규·송윤경기자 banco@kyunghyang.comㅣ경향신문 전문가 “계속 갈 것” “일시적 흐름” 전망 갈려 관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정당 지지율 격동과 ‘추모 민심’의 연관성이고, 또 하나는 이 같은 지지율의 지속성 여부...
    Date2009.06.02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497
    Read More
  5. No Image

    쌍용차지부,직장폐쇄철회.노정교섭촉구!

    쌍용자동차지부는 6월1일 오전11시 전조합원과 함께 3명의 동지들이 투쟁하고 있는 굴뚝 아래에서 '직장폐쇄 철회와 노정교섭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1, 2> 쌍용차지부는 6월1일 오전11시 굴뚝 아래에서 조합원과 함께 '직장폐쇄 철회, 노정 교...
    Date2009.06.02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605
    Read More
  6. No Image

    이제는 검찰 개혁에 나설 때다

    이제는 검찰 개혁에 나설 때다 전직 대통령이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 책임을 어느 한 주체에게만 전적으로 돌리기는 힘들 것이다. 수사를 하는 측이든 받는 측이든 아니면 그 뒤의 다른 어떤 관련자 또는 권력 주체든 홀로 ...
    Date2009.06.01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351
    Read More
  7. 군대가서 총 들지 않을 자유, 당신은 알아줬다

    군대가서 총 들지 않을 자유, 당신은 알아줬다 ['바보 노무현'이 남긴 것 ③] 소수자에 대한 소신 고집, '대체복무제' 09.05.31 21:31 ㅣ최종 업데이트 09.05.31 21:31 출처 : 군대가서 총 들지 않을 자유, 당신은 알아줬다 - 오마이뉴스 ▲ 노무현 전 대통령. ...
    Date2009.06.01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650
    Read More
  8. 시민 1000여명 운집...식을 줄 모르는 추모 열기

    시민 1000여명 운집...식을 줄 모르는 추모 열기 불교 진혼굿 지켜보며 극락왕생 기원...문화제 '분향소를 지키자' 이재진 기자 besties@vop.co.kr 31일 북소리, 목탁소리와 함께 태고종 법연스님을 비롯한 10명의 스님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극락왕생을 기...
    Date2009.06.01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423
    Read More
  9. No Image

    해고는 살인이다" 쌍용차 노조 폭발 직전

    해고는 살인이다" 쌍용차 노조 폭발 직전 정리해고 앞두고 조합원 스트레스로 사망… 노 전 대통령 영결식 이후 주말 대규모 도심 집회 예정 2009년 05월 28일 (목) 15:56:35 이정환 기자 ( black@mediatoday.co.kr) 정리해고 압박을 받아왔던 쌍용자동차 노동...
    Date2009.06.01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364
    Read More
  10. No Image

    한-아세안 '자본 공동체'에 쏟아진 장밋빛 전망

    한-아세안 '자본 공동체'에 쏟아진 장밋빛 전망 [경제뉴스 톺아읽기] 그들만의 공동체… 내부 분열은 방치하고 밖에 나가서만 상호 협력? 2009년 06월 01일 (월) 08:57:04 이정환 기자 ( black@mediatoday.co.kr)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떠들썩했던 일...
    Date2009.06.01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296
    Read More
  11. No Image

    대형병원들 "숙박시설 허용 뜬금 없는 소리"

    대형병원들 "숙박시설 허용 뜬금 없는 소리" 정부 규제개혁 발표에 무덤덤 "진료 공간도 모자라는데"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의료법인이 부대사업으로 숙박업을 겸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지만 대형병원들조차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
    Date2009.06.01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844
    Read More
  12. No Image

    중소병원 도산, "금년 병원 목표, 건강하게 생존하는거" ??

    "금년 병원 목표, 건강하게 생존하는거" 구포성심병원 박홍근 원장 올해로 개원 26주년을 맞는 구포성심병원은 부산광역시 북구에 자리 잡고 있는 257병상 규모의 지방 중소병원이다. 총 9개 진료과 22명의 전문의가 있으며 지난 2007년 2차병원으로는 부산 ...
    Date2009.06.01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452
    Read More
  13. No Image

    의협, '의료산업정책개발위원회' 구성

    의협, '의료산업정책개발위원회' 구성 의료서비스 선진화 정책 등 모색…"의료산업화는 의료계 주도로" 대한의사협회가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 산업화 및 서비스 선진화’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료산업정책개발위원회를 구성키로 ...
    Date2009.06.01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318
    Read More
  14. No Image

    [6차 산별중앙교섭 파행] 개악안! 노무사발언! 일방퇴장!

    [6차 산별중앙교섭 파행] 개악안! 노무사발언! 일방퇴장! 선전국 잠자던 노무사 왜 일어났나?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6차 산별중앙교섭이 5월27일 오후2시 여의도 CCMM에서 열렸다. 5차 교섭까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던 산별중앙교섭은 사측의 개악안 ...
    Date2009.05.28 Category지부소식 By관리자 Views1052
    Read More
  15. No Image

    4대 핵심의제 쟁취, 의료민영화 저지, 현장 구조조정 저지 걸고 산별 차원 총력 집중 결의

    4대 핵심의제 쟁취, 의료민영화 저지, 현장 구조조정 저지 걸고 산별 차원 총력 집중 결의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현장 간부들의 뜨거운 결의 속에 2009년 산별투쟁의 닻이 올랐다. 27일 6차 산별교섭 후 열린 중집․지부장․전임간부 연석회의에서는 2009...
    Date2009.05.28 Category지부소식 By관리자 Views919
    Read More
  16. No Image

    공공의료 구조조정 본격화…노사갈등 활화산

    공공의료 구조조정 본격화…노사갈등 활화산 보훈병원, 383명 감축이어 초임삭감 단행…노조 "파업 불사" 최근 이명박 정부가 추진중인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의해 공공의료기관들의 구조조정과 임금삭감이 시작되면서 극한 노사갈등이 일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Date2009.05.27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378
    Read More
  17. No Image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국가인증제 도입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국가인증제 도입 보험사 등과 네트워크 구축---의사·환자간 원격진료 허용 바이오·의료기기 투자 1000억 전문펀드 조성 政, 17개 신성장동력에 5년간 24조5000억 투입 앞으로 외국인환자(해외환자) 유치확대를 위해 국제기준에 입각한...
    Date2009.05.26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542
    Read More
  18. No Image

    “의료민영화시 의사 병원개설 독점권 무너져"

    “의료민영화시 의사 병원개설 독점권 무너져" 이상이 교수 "진료공간에 영리 목적의 '자본' 침범 막아야" 의사들이 ‘의료기관 개설 권한’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정부의 ‘의료 민영화 정책’을 거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대 의대 이상이 교수는 최근...
    Date2009.05.26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336
    Read More
  19. No Image

    정부, 신성장동력으로 의료관광 집중 육성

    정부, 신성장동력으로 의료관광 집중 육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 추진계획 마련…의료기관 국가인증제 도입 의료관광산업을 고부가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추진계획이 마련됐다. 정부는 26일 의료·교육서비스, 관광 등을 신성장...
    Date2009.05.26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317
    Read More
  20. No Image

    기본소득-88만원 세대의 미래

    기본소득-88만원 세대의 미래 임세환 기자 메일보내기 시대마다 20대 젊은이들의 공통분모를 표현하는 말이 있었다. 몇 년 전에 10대와 20대 초반의 문화소비자들을 묶어 ‘X-세대’라는 말이 유행했던 것처럼. 오늘날 20대 젊은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말은 ‘88...
    Date2009.05.22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6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55 Next
/ 155